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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려하게 드러나는 - 午未합

합충형파해/합

by 삶의등대 2020. 11. 6. 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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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합은 사적인 것으로 이용을 해야 되기 때문에 午화가 일지에 있어야 된다.
화생토로 분명히 애정지수는 있는데 가장 육합답지 않은 육합이다.
친구처럼 하나로 되어있다.
애정을 말하기가 난해하다.
오래전부터 알고 지내던 친구같은 거라서 합에 대한 사건사고가 일어나지 않는다.
합의 작용이 크지 않다.
午未합은 화에너지의 장점끼리 육합과 방합의 성격을 같이 하는 합, 대외적으로 드러나는 합.

* 왕지와 화개지의 합

왕지의 특성은 자기의 성질이 변하지 않는다.
화개지는 뭔가의 에너지를 조절하고 중재하고 다음기운으로 넘기고 하는 중재자의 느낌이다.
午未합을 하면 주도권은 午화한테 간다.
未토는 자기 중심으로 움직이기보다 午화를 중심으로 움직인다.
한단계 높아진 未토를 午화가 합을 하면서 생을 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주도권이 午화로 간다는 느낌이다.

각각의 합은 지장간의 분포를 봐야된다.
午화와 未토가 합을 하면서 午화의 사상과 정신, 未의 사상과 정신(지장간 : 지지에 숨어 들어있는 천간의 기)이 합을 하면 기운끼리도 서로 합쳐지면서 희생되는 글자도 있고 살아나는 글자도 있다.

午未가 합쳐지면 지장간이 전부 화토로 불구덩이가 되면 제일 피해를 보는 것은 을목이다.
화에 의해서 목이 설 당한다.
乙목이 재성이면 돈이 깨진다.

우리는 사주원리를 공부하고 있지만 실제로 사주를 해석할려면 현실에 대입해야 된다.
사주원리는 아주 오래전부터 전해오는 것으로 큰 이슈가 발생할 때 한번씩 업데이트 해주면 되는데 기보적인 틀은 잘 바뀌지 않는다.
하지만 현실은 시기, 시절, 유행, 처한 환경에 따라서 사주해석이 달라질 수 있다.

午未합 되어있으면 하나의 덩어리로 무리지어 있기 때문에 망해도 같이 망한다.
그런데 합으로 연대되어 있기 때문에 웬만해선  망하지 않는다.
대, 세운이 동시에 합을 깨려고 하지않는 한 살아가는데 午未합이 깨지면 같이 죽는다.

* 午未합

- 합하는 두 에너지의 거리가 1칸으로 가까워 비슷한 에너지끼리 합을 이룬다.
- 午未합은 불의 연대로 둘의 합은 전성기의 화와 조절장치를 가진 토가 합하여 화의 기운을 안정되게 유지한다.

토는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데 수옆에 토가 있으면 수를 조절하는 토이고 화옆에 토가 있으면 화를 조절하는 토이다.
午화는 전성기의 화이고 未토는 조절능력을 가지고 있는 토이다.

午未합이나 子丑합은 협업이 가능하다.
未토는 화에너지를 지속시키면서 금의 에너지를 열고자 한다.
午화가 未토의 단계로 발전했고 未토는 다음 단계인 申금으로 발전하려고 한다.
未토는 午화의 시기를 조금 더 연장시켜 주고자한다.
화에서 금으로의 급격한 변화가 아닌 완만한 변화를 이루게끔 하는 역할을 한다.
사주에 午未합이 있으면 午화가 쉽게 꺼지지 않는데 未토가 마치 난로의 역할을 한다.

午未합은 불이 꺼지지 않게 하기 위한 임시방편의 난로의 역할을 하는 합이고 午戌합은 시스템적으로 午화를 보호하기 위해서 비즈니스적으로 합을 이룬 것으로 戌토는 대용량 난로이다.
午화를 보호하기 위해서 국가적 차원에서 보호하는 것은 午戌합이다.
未토는 午화를 수에너지로부터 이끌어주고 보호해준다
未토는 亥수가 나타나면 亥未합으로 온건하게 잡는다.
子수가 나타나면 죽기살기로 잡는다.
子未원진이니까 전면전은 아니고 게릴라전 같다.
子수가 午화를 노리고 오는데 未토가 와서 잡는 모습이 원진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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