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丙화가 申금을 볼 때

천간/병

by 삶의등대 2023. 7. 16.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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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십성 및 12운성


다른 오행은 지지 식신을 보면 문창인데 화는 지지 편재가 오리지널 문창이다.
편재, 문창으로 긍정적인 작용을 많이 한다.

申금편재에서 병지에 놓여 기운이 불안정하고 변화가 심해 경제적인 번영도 이루지만 버는 만큼 소비도 심하다.

토식상도 목욕지, 병지로 기운이 안정되지 않아 토의 속성인 중화와 안정을 취하기는 힘들다.

금재성은 록왕으로 재물보상이 충분히 이루어진다.
비겁과 식상의 기운이 목욕지, 병지로 안정적인 형태로 재물을 구하는 모습은 아니지만 어떤 활동에 있어도 경제적 보상은 상상 이상으로 크게 주어진다.

그리고 申중壬수 편관이 장생으로 권력성을 가진 조직에 인연할 수 있다.
申금의 지장간에 壬수편관과 戊토식신이 동주하여 기본적인 식신제살의 작용을 하는데 이 때 편관은 殺로서의 작용이 아니라 관성으로서 작용하기 때문에 공직에도 인연할 수 있고 명예와 권력상승의 기대를 갖게된다.

목인성이 절태지에 놓여 학문적 성취는 어렵고 직장에서의 최고 권력은 무리가 있다.
하지만 편관장생으로 어느 정도까지는 명예상승이 있지만 결국 강한 재성의 기운으로 경제적으로 크게 번영, 발전할 수 있다.

2. 申금편재의 위치에 따른 해석

- 년지에 申금편재가 있는 경우

명예나 권력의 성취보다는 경제적으로 큰 번영을 이룬 조상인연이다.
어린 시절부터 공부보다는 원숭이의 신통한 재주로 돈에 대한 탁월한 감각을 드러낸다.

-  월지에 申금편재가 있는 경우

강한 재성의 기운으로 부모님의 경제직인 혜택이 주어진다.
공부는 뒷전이고 재를 다루는 능력을 키우는데 경제적인 성공을 거둘 수 있으나 재물의 단위가 커질수록 申중壬수 편관이 재생살로 커져 자신이 감당해야 될 어려움도 커진다.

- 일지에 申금편재가 있는 경우

남녀 공히 배우자 운이 좋다.
남자는 결혼을 하면 재성의 기운이 더욱 강해져 경제적인 변영을 이룬다.
물론 壬수편관의 기운이 강해져 피곤한 점은 있다.
여자도 재생관으로 남편을 생해준다.
남편의 사회적 지위가 높아짐에 따라 자신의 입지도 상승된다.
남편을 생해주는 부인으로 좋은 배우자다.
하지만 인성의 기운이 약해 자신은 재생관으로 남편을 생했는데 결국 남편의 혜택을 보지못하고 관살혼잡으로 殺의 기운만 강해져 자신이 힘들어질 수 있다는 점은 항상 염두해야 된다.

- 시지에 申금편재가 있는 경우

丙丙ㅇㅇ
申ㅇㅇㅇ
丙申시로 재물을 나눠야되는 비견이 있다는 것은 생전에 재물을 증여해야되는 자식이나 권력을 나눠야되는 후배, 동료가 존재한다.
물론 편재의 환경이라 나눠야된다고 생각하면서도 나눠주고 나면 자식이든 후배든 거들떠 보지않고 떠나버려 고독함에 마음의 상처가 깊어져 힘들다.

3. 운의 적용

운에서 申금편재를 만나면 좋~다.
재물도 생기고 명예도 생기고 문창으로 공부도 잘되고 게다가 여자를 만나 결혼도 할 수 있다.
물론 재성을 너무 추구하다보면 재생살로 힘들어질 수도 있지만...
아무튼 자신이 하고싶은 것을 하면서 돈도 벌고 명예도 얻고 결혼까지도 가능하니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4. 결론

丙화는 申금 하나만 있어도 잘 먹고 잘 산다.
돈벌이에 있어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하지만 돈에 대한 관념이 필요할 땐 언제든지 벌 수 있다는 심리가 자신을 꾸미고 폼을 잡는데 과도한 지출이 이루어진다.
풍류와 주색잡기에도 쉽게 빠져든다.
남자들이야 자처해서 壬수편관을 불러내 재생살로 힘들어지지만 여자들은 자신이 의도하지 않았는데 결혼을 하면 재생살로 힘들어진다.
뼈빠지게 돈을 벌어 남편을 생해줬더니만 오히려 남편이 자신을 힘들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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