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편관, 호랑이를 다스린 자!!! 만인의 존경을 받을 것이다.

십성/정관, 편관

by 삶의등대 2023. 6. 17. 22:45

본문

 


* 호랑이를 타고 다닐 것인가? 호랑이에게 물려 죽을 것인가?

일간을 극하고 제어하는 속성이 무자비하다.
보호한다면 명목아래 인정사정 봐주지 않는다.
호랑이 같이 두려운 존재와 함께 살아갈려니 눈치도 보게되고 자연스럽게 호랑이를 다스리는 방법을 터득하게 된다.
물론 호랑이를 다스리는 방법을 터득하지 못한 사람은 소리소문없이 사라지겠지...
어쨌거나 호랑이를 다스리게 되면 원하지도 않았는데 권력이 주어지고 명예가 주어진다.
많은 사람들의 존경을 받다보니 자연스레 그들을 보호해야 한다는 마음이 생겨 이끌어가는 지도자가 되기도 한다.
긍정적으로 발현되면 나를 희생하여 대중들에게 봉사하고자 하는 이타심을 발휘하지만 부정적으로 발현될 경우는 대중을 억압하고 군림하려는 독재자가 된다.
어쨌던 편관은 길들여지지 않은 호랑이와 같은 존재로 식상이나 인성으로 길들여야 활용할 수 있다.

- 편관의 특징

武官,강력한 규칙, 규범 등 세상을 살면서 보편적으로 지켜야 되는 법규가 아닌 한쪽으로 편중되고 강력한 권력, 명예, 자존심 등이다.

* 천간에 편관이 있는 경우

규모가 큰 국가 재난 상황에 비교할 수 있을 정도의 어려움인데 일간과는 떨어져 있고 국가차원의 일이다보니 쉽게 체감이 되지 않는다.

풍기는 이미지가 예사롭지 않고 눈빛이며 행동에서 느껴지는 강력한 카리스마에 쉽게 다가갈 수가 없다.
어릴 때 별로 특별한 것을 없는데도 쉽게 다가가지 못하고 일부러 피해서 빙 둘러가야 하는 그런 집같은 느낌이다.

- 월간에 편관이 있는 경우

호랑이가 바로 옆에 있으니 맞짱 한 번 뜨야할 것 같은 분위기다.
호랑이를 때려 잡든지 아니면 내가 잡히든지 인생살이가 쉽지 않다.
이렇게 드러난 어려움을 극복하지 못한다면 평생을 눈치를 보고 살아야 된다.
자꾸 도망다니다간 비겁한 겁쟁이란 소리까지 들을 수 있다.
자기들도 호랑이 앞에선 얼어붙어 꼼짝하지 못하면서...
그래도 팔자내에 있으면 결국은 해결한다. 살아있는 한은...
세월이 흐르면서 편관 호랑이에게 적응하고 다스릴 무기가 있으면 호랑이를 길들여서 대중들에게 인정을 받는다.
그렇지 않으면 호랑이의 비위를 맞춰서 살아갈야된다.
하지만 팔자에 무기가 없더라도 운에서 4분의 3 확률로 호랑이를 다스릴 수 있는 무기가 주어진다.
물론 한창 사회생활을 하는 청년기나 중년기에 들어오면 권력과 명예도 얻게된다.
어쨌거나 팔자내에 있든 운에서 들어오든 편관을 다스릴 식상이나 인성이 있는 팔자는 그나마 살만하다.
하지만 그런게 없는 팔자는 "나 죽었소"하고 사는 것도 괜찮다.
어설픈 무기로 잘 못 덤볐다가 팔다리 하나 잃은 것보다 나을 수도 있을테니까,

- 시간에 편관이 있는 경우

요게 나를 띄우는 명예 같기도 하고 나를 죽일 것 같은 명예 같기도 하다.
시상에 편재를 쓰는 것은 그래도 에너지 소모가 덜한데 편관을 쓸려니 선뜻 내키지가 않는다.
하지만 시상에 편관이 있으면 내가 죽는 것은 아랑곳 하지않고 명예나 권력을 추구한다.
그나마 일간에 세력이 있고 식신을 지속할 끈기가 있으면 편관을 다스려 명예와 권력을 쥘 수 있지만 아니면 악마의 유혹이 되어 큰 시련이 될 수도 있다.

* 지지에 편관이 있는 경우

현실적인 여러움으로 사건, 사고와 연결된다.
그런데 그런 것들이 일간이 감당하기 어려운 천재지변이나 교통사고 등으로 다가 오는데 예측할 수 없이 갑작스럽게 발생하기 때문에 殺이라 불린 정도로 체감하는 데미지는 상당히 크다.
물론 일간을 힘들게 하는 殺이지만 대응할 수 있는 방법만 갖추고 있다면 정관보다 더 큰 명예와 권력을 가질 수 있다.
일간의 세력이 강하다면 식상이나 양인으로 직접 맞서서 殺을 제화시키면 직접 관성을 활용해 오너의 위치까지도 오를 수 있지만 일간의 세력이 약한 경우는 인성의 도움으로 소통시켜 순응하면서 살아도 보통 이상의 명예와 권력을 가질 수 있다.

- 년지에 편관이 있는 경우

일간이 이렇게 존재한다는 것은 조상이 편관을 이겨냈을 경우가 높다.
하지만 순탄한 내력을 가진 집안은 아니다.
수많은 우여곡절 끝에 살아남았을 것인데 현재 괜찮은 삶을 살고 있다면 조상이 호랑이를 길들여 타고 다녔을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일간이 어렸을 때 질병이나 어려운 환경을 처했다면 그것을 극복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고 보면 된다.
지나온 시기에 편관이 있었다는 것은 그것을 극복했다고 볼 수 있는데 내가 제압을 했으면 잘나고 멋진 인생을 살고 있을 것이고 굴복했다면 찌질한 인생을 살고 있을 것이다.
편관을 가지고도 이 글을 보고 있다면 그래도 편관을 극복하고 살아있다는 증거다.

- 월지에 편관이 있는 경우

전쟁 터진 환경에서 살아가는 모습이다.
가족, 친구, 동료들의 상태가 녹녹지 않다.
살아가기 위한 몸부림으로 여유가 없고 다소 강압적인 분위기가 일간도 그렇게 변하게 만든다.

조금만 방심해도 죽겠구나 하는 자세로 세상을 살다보니 눈치도 빨라지고 권모술수도 늘게 된다.
물론 일간의 세력이 강하고 식신이 잘 갖춰져 있으면 현실에 닥친 어려움을 당당하게 극복하고 가족과 친구 등 어려움에 처해있는 주위사람들까지 보살피게 된다.
그러면 그들로부터 존경을 받고 좀 더 큰 어려움을 대처할 수 있는 기회까지 주어져 권력과 명예에 인연된 직업을 가지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세력이 강한 편관의 기운에 눌려 힘들게 살고 있다.
보통 주위에서 볼 수 있는 어려운 환경에 처한 사람은 편관에 짓눌려 사는 경우가 많고 TV나 매스컴에 등장하는 인물들 중 다수는 편관을 극복한 경우가 많다.
특히 군.검.경 등 강력한 권력을 가진 사람들 중 편관을 극복한 경우가 많다.

- 일지에 편관이 있는 경우

앉은 자리가 가시방석이다.
편관의 배우자를 맞이할 수 있다는 뜻인데 결혼하면 더 힘들어지는걸까? 아니면 힘든 것이 반으로 줄어드는걸까?
이론상으론 재생살로 더 힘들어진다.
여자의 경우도 관성의 세력이 더 커져 힘들어진다.
그렇다면 결혼을 하지 말아야되나?
여자의 경우는 빨리 자식을 낳으면 식상이 관살을 제어해준다.
그렇다면 남자만 더 골병이 드는걸까?
관살로 힘드나 재생관살로 힘드나 힘든건 만찬가지인데 관살을 극복한다는 가정하에 기왕이면 관살보다는 재생관살을 극복해야 세상이 더 인정해주지 않을까?

ㅇ乙ㅇㅇ
ㅇ酉辰亥
음간관대는 양인이다.
월지에 관대가 놓이니 양인격이다.
결혼할 때까지 삶이 만만찬다.
공부할 시기에 진토양인이 해수정인을 입묘해서 부모일을 돕느라 제대로 공부도 하지 못했다.
얼마나 서글플까?
다른 사람도 아니고 부모자리에 도둑놈이 있다는 건 부모의 사랑을 거의 받지 못했다는 것이다.
게다가 일지편관으로 배우자 복도 없다.
하지만 하도 뺏기고 치여 살다보니 양인을 극복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되었다.
그런 양인의 능력을 발휘할 기회가 없었는데 편관을 맞이 하니 물만난 양인이다.
이건 뭐 하는 것마다 술술 풀린다.
어려운 시험을 쳐도 단박에 통과하고 아무리 어려운 일도 이 사람한테만 가면 저절로 해결될 정도다.
그런데 단점이 있다.
자신이 힘든 시기를 겪으면서 능력을 쌓고 극복하다보니 뭐든지 마음만 먹으면 못할게 없다고 생각한다.
그것이 주위사람들을 피곤하게 할 수도 있다.
모두가 자기처럼 마음만 먹으면 된다고 생각하고 어려움을 이겨내지 못하는 것은 자신이 노력하지 않았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 시지에 편관이 있는 경우

편관의 안 좋은 기운이 숨어있다.
젊은시절 강한 기운을 갖고 있을 때도 쉽지만은 않은 것들이 나이가 들어 기운이 소진된 시기에 나타난다면 제대로 감당하기 힘들다.
갑작스런 사고나 잘 낫지 않는 질병의 환경에 놓일 수 있다.
시지에 편관이 있다면 매사 조심하고 또 조심해야 된다.
자신의 실수에 의한 사건, 사고이기보다 외부적 환경에 의한 사건, 사고가 갑자기 발생하기 때문에 아주 치명적이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