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乙목이 卯목을 볼 때

천간/을

by 삶의등대 2023. 12. 16.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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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육친 및 12운성


비견, 건록의 작용으로 정관을 활용한 공직이나 직장생활에 인연할 수 있다.
하지만 卯의 쪼개지는 속성으로 높은 직급이나 많은 재물을 형성하기는 힘들다.

하고자하는 의욕이 강해 매사 적극적으로 활동하지만 경험과 요령이 부족해 실수가 잦아 실속을 갖추기는 힘들다.

일간의 강한 세력으로 식상생재를 하려고해도 식재의 기운이 목욕지, 병지에 놓여 기운이 안정적이지 못하다.
재물활동의 결과가 기복이 심한데 돈이 좀 벌린다 싶으면 계속 잘될 줄 알고 과도한 소비와 지출로 이어져 금전융통에 어려움을 겪는다.

관성도 절태지로 직장활동이 쉽지는 않다.
물론 록은 정관을 활용하는게 좋아 공직이나 직장조직에 인연하지만 이동이나 진급 등의 변화가 심하지 않은 곳에 인연할 경우는 무탈한 직장활동이 가능하다.

특히 편인이 장생으로 특별한 기술성을 활용한 분야에 인연하는 것이 좋으며 정인이 사지에  놓여 정통학문이나 보편적인 분야에 인연하기는 어렵다.

2. 卯목비견의 위치에 따른 해석


- 년지에 卯목비견이 있는 경우

록의 속성으로 명예를 중시한 조상인연이지만 卯목의 쪼개지는 속성으로 높은 벼슬과 많은 재물을 이루기는 힘들었다.

어린 시절 많은 친구들과 활발하게 어울려 육체적, 정신적인 성장을 이루었으며 리더로서 자질을 갖출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 월지에 卯목비견이 있는 경우

건록격으로 정관을 활용한 공직이나 직장조직에 인연할 경우 아주 긍정적이다.
하지만 관성이 약할 경우 직장조직에 인연하더라도 전문자격이나 목의 기르는 속성을 활용한 교육, 육영분야에 두각을 드러낼 수 있다.

그리고 건록격은 자수성가의 의지를   강한데다가 卯목의 쪼개지는 속성으로 일찍 부모를 떠날 수 있다.

- 일지에 卯목비견이 있는 경우

간여지동일주는 기본적으로 자기 주장이 강하고 고집이 쎄기 때문에 부정적이면 오만과 편견으로 연결되는 경우도 많다.

사회활동에 있어서는 원만한 대인관계를 유지하지만 배우자와의 조화력은 쉽게 이루어지 힘들다.

특히 庚금 정관이 태지로 부인의 보호가 필요한 남편으로 덕을 논하기 힘들고 정재가 목욕지로 멋내기를 좋아하고 사치가 심한 부인으로 인해 갈등이 조성된다.

- 시지에 卯목비견이 있는 경우

己乙ㅇㅇ
卯ㅇㅇㅇ
시상편재로 말년에 재물 걱정이 없을 정도로 금전 융통이 좋다.
게다가 시록격으로 재물을 희사하고 명예를 얻을 수도 있다.

하지만 卯목비견 위에 앉은 재성을 바라보고 있어 남자의 경우 가정이 있는 여자와 인연이 될 수 있으니 조심해야 된다.
물론 돌싱이면 괜찮겠지만...

또한 관성이 절태지에 놓여 남자는 자식들과 인연하기 어렵고 인연이 되더라도 일찍 떨어져 지내는 것이 좋다.
여자는 남편이 절태지에 놓여 병약한 남편을 돌봐야되는 경우도 있지만 사별로 인한 상속으로 시상편재가 발현될 수 있다.

3. 운의 적용


卯목이나 未토는 대부분 일을 결정짓지 못하고 미정의 상태에 놓이거나 깨어진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운에서 卯목을 만날 경우 卯未합, 卯戌합으로 재물이 분탈되거나 卯酉충, 卯申귀문 등으로 직장에서 부정적인 일이 발생하기도 한다.

4. 결론


乙이 卯를 보면 록의 작용으로 공직이나 직장생활에 인연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일간의 세력이 강함에도 불구하고 변화, 변동이 적고 활동성이 강하지 않은 교육이나 육영 등 인연할 경우 큰 무리없이 직업적으로 연결해서 쓸 수 있다.
하지만 재물활동에 있어서는 우여곡절이 많고 재물축적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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