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戊토가 酉금을 볼 때

천간/무

by 삶의등대 2023. 8. 30. 18:52

본문

1. 십성 및 12운성


상관, 酉금은 戊토에 매금되는 현상이 있어 상관의 작용이 뜻대로 이루어지기는 힘들다.

酉금상관의 환경에서 사지에 놓이는데 자신의 모습을 포장해서 드러내고자 할 경우 기운이 쇠약해지는데 결국은 몸과 마음이 따로 노는 격이다.

금식상이 록왕으로 자신을 표현하려는 욕구는 강하지만 실질적으로 자신의 의지를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기운이 약해진 상태다.
뜻을 펼치고자하는 생각은 강한 반면 행동이 따라주기 않아 억눌렸던 감정이 폭발할 경우는 제어하기가 상당히 힘들다.

수재성 또한 목욕지, 병지로 안정되지 못해 재물보상을 이루기가 쉽지 않고 재물을 획득하더라도 소비와 사치가 심해 재물축적이 힘들다.

관성도 절태지에 놓여 반듯한 직장에 인연하기 힘들고 진급과 이동이 거의 없는 직장에 인연할 경우 그나마 무난하다.

丁화편인이 장생으로 특별한 기술분야의 직업에 인연할 수 있는데 드러나 있는 상관의 모습을 따라 기술분야에 관련된 교육에도 적성을 드러낸다.

2. 酉금상관이 위치에 따른 해석


- 년지에 酉금상관이 있는 경우

특별한 기술을 가졌지만 명예와는 인연이 없는 조상인연이다.
운에 따라 재물보상은 주어진다.
어린 시절부터 상관의 총명함을 지녔지만 정규과목보다는 특별한 것에 호기심이 많아 재능으로 발전시켰다.

- 월지에 酉금상관이 있는 경우

자신이 가진 능력은 출중한데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직장생활에 있어서도 자신의 능력을 무시하는 상사나 직장에 항상 불평불만이 많다.
그로인한 직장이동이 잦고 결국 개인사업을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사업을 하는 과정이 순탄치만 않은데 운이 좋을 경우는 많은 재물을 취할 수는 있지만 지나친 소비와 사치로 재산을 재물을 모으는 것은 쉽지 않다.

- 시지에 酉금상관이 있는 경우

辛戊ㅇㅇ
酉ㅇㅇㅇ
辛酉시에 놓여 말년까지 상관이 유여하여 왕성한 활동으로 재물축적도 가능하고 건강하다.
하지만 상관의 속성상 관성을 깨뜨리기 때문에 규범에 어긋한 행동도 스스럼없이 할 수 있다는 것이 주위사람들과의 관계를 힘들게 할 수도 있다.

물론 자식이 왕성한 활동으로 성공과 번영을 누릴 수도 있으나 너무 지나친 의욕이 자칫 불법, 탈법으로 이어져 곤란한 상황에 처할 수도 있으니 어릴 때부터 인내심과 자제력을 길러주면 큰 도움이 된다.

3. 운의 적용


酉금상관을 운에서 만나면 자신을 드러내고자 하는 기운이 강해 개인적인 장사나 사업을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생각과는 달리 마음먹었던 것을 행동으로 옮기기가 힘들다.
그래서 사주구조에 따라 식상의 결과인 재성을 취하는데 기복이 심하다.
만약 재물보상이 이루어지더라도 지나친 소비와 사치로 인한 재물손실이 이루어지는데 그 과정에서 가족이나 주변사람들과의 불화도 생기는데 심할 경우는 관재구설로 송사로 이어지기도 한다.

4. 결론


강한 식상의 기운으로 재물보상을 이루기도 하지만 사지에 놓인 환경이라 몸이 아프거나 대인관계가 원만하지 못하다.

반듯하게 직장생활을 유지하기 힘들어 자신의 사업을 하지만 상관의 기운으로 불법, 탈법이 개입되는 일을 하는 경우가 많다.
경제적인 보상이 이루어지더라도 관재구설에 얽힐 수 있으니 조심해야 된다.


'천간 > ' 카테고리의 다른 글

戊토가 亥수를 볼 때  (1) 2023.08.31
戊토가 戌토를 볼 때  (1) 2023.08.30
戊토가 申금을 볼 때  (1) 2023.08.29
戊토가 未토를 볼 때  (0) 2023.08.29
戊토가 午화를 볼 때  (0) 2023.08.28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