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戊토가 未토를 볼 때

천간/무

by 삶의등대 2023. 8. 29.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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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십성 및 12운성


겁재, 토의 속성이 강한 未토는 겁재로서 작용력이 강하다.
특히 午화의 여기가 넘어와 정인의 성향이 강한  천을귀인 겁재로 긍정적인 작용하는 경우도 많다.

未토겁재의 환경에서 쇠지로 작용하는데 양간의 쇠지는 속으로 기운이 조금씩 약해지는 단계이지만 겉으로 아직 기운이 남아있다.

庚금식신이 관대지로 강한 활동력을 보이지만 癸수정재가 입묘되어 안정적인 재물보상을 기대하기는 힘들다.

甲목편관이 입묘되어 어려운 문제는 없을지 모르지만 戊토는 甲목을 꺼리지 않고 오히려 소토작용으로 흙속에 생기를 불어넣는 작용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답답해할 수 있다.
게다가 강한 화인성의 작용으로 토를 더욱 강하게 하여 매광, 매금으로 인한 불편함을 감수해야된다.

2. 未토겁재의 위치에 따른 해석


- 년지에 未토겁재가 있는 경우

귀인의 도움으로 경제적, 사회적 활동에 도움을 받지만 두드러진 성과는 기대하기 힘들다.
오히려 바닥을 칠 수 있는 사주구조이지만 귀인의 도움이 있었기에 그나마 평범한 삶을 유지할 수 있었다.

- 월지에 未토겁재가 있는 경우

경제적, 사회적 발전은 크지 않지만 귀인부모의 도움으로 별 어려움 없는 청년기를 보내며 열심히 공부할 수 있었다.
하지만 열심히 한 학문적 노력이 마땅한 쓰임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강한 인성의 기운으로 경우에 따라 집안의 부동산이나 문서로 인한 혜택이 주어진다.

- 시지에 未토겁재가 있는 경우

己戊ㅇㅇ
未ㅇㅇㅇ
己未시에 인연하여 겁재의 기운이 강하다.
생전에 자식에게 재물을 상속하지만 양인의 기운을 가진 자식이 재물을 탕진할 수도 있다.
그나마 부동산재산은 유지할 수 있으니 말년에 문서나 부동산 형태로 재산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3. 운의 해석


未토겁재를 운에서 만나면 식신이 강해져 새로운 투자 등의 왕성한 활동이 이루어지만 癸수정재가 입묘되어 활동한 만큼의 보상을 이루기는 힘들다.
오히려 문서나 부동산을 통한 임대사업 등 지키는 형태로 재물을 유지하는게 더 나을 수도 있다.

그리고 재성과 관성이 입묘되는데 병원에 입원하거나 직장이 폐업을 하는 등의 이유로 재물 손실과 사회적 입지가 좁아지는데 이런 형태가 지속되면 결국 배우자관계에도 갈등이 예견된다.

4. 결론


개인적인 사업이나 직장생활을 함에 있어 심한 경쟁을 간과할 순 없지만 겁재가 천을귀인의 작용을 함으로써 경쟁에서 유리한 입장에 놓이게 한다.
하지만 재성과 관성이 워낙 약해 재물보상이나 사회적인 명예를 이루기는 힘들다.

강한 인성을 활용한 부동산 임대사업이나 학문을 성취하여 식상으로 표현하는 강사나 교수로도 적합한데 교육의 대상이 어린애들 보다는 대학원이나 평생교육원쪽이 더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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