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丁화가 辰토를 볼 때

천간/정

by 삶의등대 2023. 7. 22.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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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십성 및 12운성

상관, 辰토는 토로서의 속성이 강하기 때문에 식상의 성향이 강해질 뿐더러 일간의 세력도 조금씩 힘을 갖추는 시기다.

辰토상관의 환경에서 쇠지로 십이운성의 기운은 약하지만 丁화의 드러내고자하는 성향은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환경이 주어지기 시작한다.

辛금편재, 壬수정관을 입묘지로서 재관의 기운이 약해 재물활동이나 사회활동이 원활하지는 않지만 식상의 기운으로 그 동안 억눌려있던 자신의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계기가 된다.

충분한 경제적 보상은 주어지지 않지만 강한 인성을 바탕으로 한 권력성이 강한 명예중심의 직장조직에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그리고 인성을 식상으로 표현하는 능력이 뛰어나 교육자, 연구원이나 영업, 홍보, 마케팅 등의 비교적 직급에 큰 영향이 없는 직업에서 활동한다.

2. 辰토상관의 위치에 따라 해석

- 년지에 辰토상관이 있는 경우

명예 중심의 성공이 있었지만 상관의 하극상의 기질로 몰락한 조상인연이다.
아랫사람이나 약자에겐 다정다감하지만 윗사람에게는 대드는 반항적인 기질로 곤혹을 치르는 경우도 많다.

- 월지에 辰토상관이 있는 경우

식상의 기운은 강한 반면 재성과 관성의 기운은 약하다.
辰토의 속성으로 화려하면서도 변화무쌍한 능력을 가졌다.
하지만 너무 다재다능하다보니 이것 저것 하고싶은게 너무 많아 여기저기 간섭하는 오지랖으로 여차하면 밥 빌어먹겠다.
많은 재주가 깊이가 없는 것도 아니다.
남들이 인정할만한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자기 스스로가 "나는 이것도 잘하고 저것도 잘한다" 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 일을 하다가도 저 일을 보면 잘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하던 일을 그만두고 직장을 옮기다보니 직장조직 생활이 힘들다.

- 시지에 辰토상관이 있는 경우

甲丁ㅇㅇ
辰ㅇㅇㅇ
甲辰시에 인연하는데 시편인은 말년에 도식기운으로 건강의 불안 인자다.
특히 시간의 편인은 정신적인 부분으로 기억력과도 관련이 깊다.
치매나 파킨슨씨병과도 연관이 되는데 시지가 辰토상관의 환경이라 그나마 우려할 정도는 아니다.
하지만 활동력 저하로 이어지는 것은 확실하기 때문에 꾸준한 운동이나 일기 등으로 기억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활동은 지속적으로 해야된다.

- 운의 적용

辰토상관을 운에서 만나면 활발한 활동에 비해 실속이 적을 수 있다.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은 그런데 속으로 감춰 놓은 것이 있어 내실은 알찰 수 있다.
하기사 감춰놓은게 있으니까 불만을 토로하고 여차하면 엎을 기세로 들이박는다.
워낙 변화무쌍함한 인자다보니 직장내 분쟁으로 이직을 하는 경우가 있지만 괜히 반듯한 법과 규칙을 뜯어고치려다 고충을 겪는 경우도 있다.

4. 결론

일간과 식상의 기운이 점점 살아나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하려고 한다.
인성의 기운도 강해 머리로는 달에도 가보고 화성도 갔다온다.
하지만 재성과 관성이 입묘되어 마음은 꿀떡 같은데 현실이 녹녹치 않다.
"아직까지 공부하고 준비해야 되나?"
그 동안 획득한 자격을 활용하려하는데 경력이 더 필요하다고 한다.
다음 기회엔 제대로 쓸 수 있을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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