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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로 풀어보는 [폭삭 속았수다] 애순엄마 전광례의 성격과 삶

드라마케릭터 사주분석

by 사주읽는 아낙네 2025. 4. 7.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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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의 매력적인 캐릭터 애순엄마 전광례의 사주를 들여다보며 그녀의 성격과 삶을 명리학적으로 풀어보려고 합니다.

 

丁己壬壬  女
卯未寅申

 

1. 전광례의 성격

 

 
전광례는 己토의 성질을 기본으로 가진 사람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己토는 흙 중에서도 부드럽고 포용력 있는 땅을 뜻하는데 농작물이 자라기 좋은 비옥한 토양처럼 사람을 품고 감싸는 따뜻함이 있는 성격으로 해석할 수 있어요. 
하지만 이 사주의 모습은 그녀의 삶이 꽤나 역동적일 거라는 느낌이 팍팍 오네요.
 
천간에 자리잡은 壬수늣 지혜롭고 유연하면서도 때론 거침없고 감정이 넘치는 면모를 보여주는데 전광례가 애순엄마로 살면서 가족을 위해 물불 안 가리고 뛰어드는 모습 또한 壬수의 기운과 맞아 떨어집니다.  
안정적이고 현실적인 성향을 가진 그녀가 보여주는 억척스러운 모습과 가족을 지키려는 단단한 의지는 일간인 己토의 성향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때론 눈물 짓고 감정을 드러내는 감성적이고 섬세한 모습은 丁화의 영향일 겁니다.

특유의 강단있는 이미지로 외향적이고 감정을 숨기지 못하고 직설적으로 표현하는 타입입니다.
이런 성격은 시원시원하고 통쾌함을 보이지만 때로는 주변사람들이 부담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겉으론 터프하고 무뚝뚝해 보이지만 속은 뜨거운, 감정의 기복도 심하지만 결국엔 중심을 잃지 않는 강한 모성애와 가족 사랑을 품은 여자입니다.
한국전쟁으로 제주도로 피난가서 애순이를 낳고 남편을 일찍 여이면서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면서 억측스러워집니다.
 

2. 전광례의 삶


년주에 상관 정재의 모습으로 허드렛 일이나 장사로 힘들게 4~50년대를 살아가는 평탄치 않은 여성의 전형적인 모습으로 경제적 어려움과 가족 문제로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이 부분과 맞아 떨어집니다.
월지 정관의 모습과 그녀의 억측같은 성격이 힘든 삶 속에서도 굳건하고 강인한 책임감으로 가족의 생계를 꾸려갑니다.
겉으로는 애순이를 타박하지만 속으로 누구보다 딸을 사랑하는 전형적인 엄마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삶의 전개


어린 시절 : 시련의 연속인 환경속에서 부모님을 도우며 자란 전광례는 월지 정관의 모습대로 어릴 때부터 책임감을 가지게 되는데 향후 결혼을 하고 가정을 꾸릴 때 어린 시절부터 몸에 스며든 책임감과 강한 의지가 큰 역할을 했을 것입니다.  


청년기 : 한국전쟁으로 제주도 피난가서 해녀일을 배우고 결혼을 해서 애순이를 낳지만 일지 未토에 관성이 입묘되는 모습으로 남편을 일찍 여이고 재혼을 하지만 한량인 남편으로 인해 가족의 생계를 도맡아 책임지며 억측같은 삶을 살아갑니다.
결국은 박복한 삶의 무게를 극복하지 못하고 결국 29세의 이른 나이에 폐질환으로 요절하게 됩니다.


3. 결론

 

그녀는 정말 다층적인 매력을 가진 인물이에요. 
강한 물처럼 거침없고 부드러운 흙처럼 따뜻하며 촛불처럼 가족을 비추는 사람입니다.
삶은 쉽지 않았지만 그녀는 늘 그 중심에서 가족을 지키며 버텨왔습니다.
폭삭 속았수다의 애순엄마로 많은 사랑을 받은 전광례, 그녀의 인생이 사랑받는 이유를 잘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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