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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끼고 소중히 다뤄야 될 정재!!! 당신의 정재는 과연...

십성/정재, 편재

by 삶의등대 2023. 6. 17.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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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재야~~  내가 지켜줄께...


일간이 극하고 다스리는 존재 중에서도 가장 아끼고 소중하게 여기는 것이다.
그래서 무한한 책임감을 가지고 보호해야 하는 대상으로 재물이 될 수도 있지만 부인이 된다.
기본적으로 근면, 성실하며 무엇이던 함부로 다루지 않고 알뜰살뜰이 소중하게 여기는 마인드가 몸에 베여있다.

정재는 결과를 예측하고 계획적으로 일을 추진하는 속성으로 효율성이 아주 높다.
너무 결과만 중시하는 사고방식이 남들과 거리감을 갖게 만들고 치밀한 계산 능력과 일을 진행해가는 방식이 인간미가 없어보이고 자신만의 담을 쌓고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 천간에 정재가 있는 경우


내가 아끼고 소중하게 여기는 것들이 밖으로 드러났다.
그런데 겁재들은 나의 그런 소중한 정재를 편재처럼 취급한다.
내가 아끼는 것들은 장난감처럼 함부로 대하는 겁재들이 밉다.
오기가 발동하고 승부 근성이 생긴다.
"이것들이 나의 소중한 것들을 지키면 조용히 살려고 했건만" 이판사판 결판을 내야겠구만.
이렇게 정재가 자신의 소중한 것을 잃을 상황에 처하면 눈에 보이는게 없다.
죽기 아니면 까물어치기로 아주 집요하게 끝장을 본다.
정재를 가진 사람은 내가 아끼고 소중히 여기는 것을 목숨처럼 생각한다.
보기에는 보잘 것없고 하찮아 보이지만 그것을 잃고나면 삶의 의욕을 잃고 극단적 선택을 할 정도로 정재를 소중히 여기는 사람도 있다.
그러니 가만히 있는 정재로 함부로 건딜지 말자. 목숨을 걸 정도가 아니라면...

- 년간에 정재가 있는 경우

믿음과 신용을 느낄 수 있다.
절대 배신같은 것은 하지 않을거라는 믿음은 생기는데 왠지 모를 찌질함에 큰 일을 같이 추진해 나가기엔 적당한 파트너라 여겨지지 않는다.
하지만 그것은 정재의 일부만 보고 가지는 생각이다.
이렇게 믿음과 신뢰를 쌓을 수 있는 것은 일을 계획하고 추진해나가는 능력은 부족할지라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서포트해주니 파트너로서 정재만한 것이 없다.
물론 일간의 입장에서는 내가 아끼고 소중하게 여기는 것이 마음대로 컨트롤할 수 없는 먼 곳에 드러나 있기 때문에 겁재에게 뺏기지 않을까 노심초사한다.
하지만 같은 비견이라면 내 맘같이 아끼고 소중히 다루겠지 하는 마음도 가지게 된다.

- 월간에 정재가 있는 경우

내가 아끼던 소중한 정재가 월간에 드러나 누구나 공유할 수 있는 형태로 놓여있다.
그래서 일간의 심기가 극도로 예민해진다.
년간에 있어 내 마음대로 컨트롤할 수 없을 때와는 다르다.
분명 내 것이고 내가 컨트롤할 수 있는 소중한 존재를 편재처럼 함부로 다룬다면 거의 이성을 잃어 일촉즉발의 상황에까지 놓인다.

정재가 월간에 드러나 있는 경우 직장생활을 하더라도 정재적인 성향의 일을 하는 경우가 많다.
주로 은행이나 경리부서처럼 10원 한 장도 꼼꼼하게 다뤄야 하는 곳에서 근면, 성실하게 최선을 다하고 장사를 하더라도 소중한 정재를 지키기 위해 누구보다 치열하게 악바리 근성을 가지게 되는 것이 월간에 있는 정재다.
소중한 나의 정재는 내가 꼭 지킨다.

- 시간에 정재가 있는 경우

나의 소중한 꿈과 추억들이 밖으로 드러났다.
물론 남들에게 보여져도 별 문제가 없는 것들이라면 괜찮은데 무덤까지 안고 가려했던 나의 치부나 비밀이 드러나는 경우는 상심이 크다.
보통 시간으로 드러나는 것들은 년월간에 드러나는 것처럼 당당하게 보여질 수 있는 것들이 아닌 경우가 많다.
그냥 숨겨져 있었으면 좋았으련만...

재물이 드러나는 경우 자신을 위해서도 쓰지도 못하고 자식들이 서로 차지하려고 싸우는 꼴이 보기 싫어 사회에 희사하는 경우도 많다.

* 지지에 정재가 있는 경우


아주 현실적이다.
꿈과 이상도 허황된 것이 아니라 실현 가능한 것들이다.
모든 것을 철저히 계산해서 결과를 예측하고 계획을 세우기 때문에 삶에 반전도 없고 재미가 없는 인생처럼 보이지만 자신이 예측한 결과대로 일이 맞아들어갈 때 큰 희열을 느낀다.
반대로 자신이 예측한대로 결과가 이루어지지 않을 때는 실망을 하는데 심한 경우는 억울해 미칠지경이다.

- 년지에 정재가 있는 경우

조상이 근면, 성실하고 알뜰살뜰하게 재물을 축적해서 큰 부자는 아니라도 부족함이 없는 집안이었다.
이런 경우 크게 형충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보통 나도 그 혜택을 누리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집안의 가풍이 근면, 성실하고 근검, 절약하는 것이 습관처럼 되어있어 흔히 말하는 흥청망청한 것이 아니라 절제되고 안정된 생활을 한다.

- 월지에 정재가 있는 경우

인생의 기승전결이 예측 가능하고 결과가 뻔히 보이는 삶이 재미가 없다.
하지만 이것은 일간이 느끼는 심리이고 외부에서 볼 땐 월지에 정관, 정재를 둔 것만큼  안정적인 삶도 없다.
특히 정재가 격으로 형성되면 기본적으로 믿음과 신뢰를 갖기 때문에 사회적으로도 아주 높게 평가받는다.
게다가 재생관까지 잘 갖춰진다면 국가나 조직이 그 사람의 능력을 간절히 필요로 한다.

사람들은 자신이 타고난 재능을 하찮게 여기는 경우가 많다.
하얀 도화지에 그려진 한 폭의 수채화를 대충 스케치를 하고 물감칠을 해서 그린 것이라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것을 다른 이는 10년을 거쳐 학원에서 배우고 연습해서 완성하려고 했던 작품일 수도 있다.

누구나 자신만의 무기를 가지고 태어난다.
그것이 시대의 흐름에 맞지 않고 돈이 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또는 자신이 원하는 재능이 아니라는 이유로 등한시 하고 하찮게 취급하지만 누군가는 간절하게 원하고 발전시키려했던 것임을 잊지말자.

- 일지에 정재가 있는 경우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내가 가장 아끼고 소중하게 여기던 것이 제 자리를 찾았다.
다른 곳에 있을 때보다 책임지고 보호해 줄 수 있다.
그리고 일지는 배우자궁인데 정재가 있다는 것은 남자입장에서는 두 말 할 것없이 부인이 자기 자리에 있는 것이고 여자입장에서도 부인의 생을 받은 남편이 재생관으로 직장이나 사회적으로 명예가 권력이 높아지니 부인도 자연스럽게 걸맞는 대우를 받게된다.

일지에 있다고 무조건 보호받는 것은 아니다.
형충회합이 발생하면 풍파를 겪을 수 있지만 다른 곳에 있을 때보다는 일간이 대처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있다.

- 시지에 정재가 있는 경우

제대로 숨겼다.
너무 꼭꼭 숨겨 못찾는 경우가 많다.
물론 드러내고 싶지 않은 치부나 비밀을 숨기기엔 시지만한 곳도 없겠지만 돈이나 재물일 경우는 한 번씩 뉴스에 나오는 것처럼 누구누구 밭에서 비닐에 쌓여진 현금다발을 발견하거나 벽장에 숨겨 둔 금괴가 발견하는 경우가 시지에 정재가 있는 경우다.
그나마 이런 경우는 운에서 시지 정재를 충해서 천간으로 드러난 경우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얼마나 많을까?

생전에 재산문제로 자식들끼리 싸우는 꼴도 보기 싫지만 이렇게 재물이 묻히는 것도 원치 않을 것이다.
그러니 시지에 정재가 있는 사람들은 미리 유언장이라도 만들어놓자.
자기가 번 돈은 자기가 다 쓰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그것이 힘들다면 기부라도 좀 하는게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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