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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끼고 소중히 다루는 - 정재 재미있고 함께 공유하는 - 편재

십성/정재, 편재

by 삶의등대 2023. 5. 29.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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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재

정재는 근면, 성실하여 신용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정재가 요행을 바라는 것이 아니라 정직하게 돈을 벌려고 한다.
현금위주의 재물을 운용하고 직극히 현실적이기 때문에 작은 금액에도 꼼꼼하고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한다.
정재가 있어야 현실적이고 결혼할 때도 사랑이 전부가 아니다라고 한다.
하지만 정재의 성향이 너무 강해 부정적으로 발현되면 모든 것을 돈과 결부시킨다.
그렇다보니 정재는 돈을 허투로 지출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
자신에게도 인색해서 자신이 아주 기특하고 잘했다고 생각될 때 마치 선물하듯이 자신을 위해 지출을 한다.

하지만 편재는 액수가 중요하지 않고 돈을 쓰는 것에 대한 의미가 더 중요시 한다.
내가 이 돈을 써서 자신이 원하는 결과만 얻을 수 있다면 과감하게 지출한다.
이렇게 의미를 중요시하기 때문에 의미가 없다고 생각되는 곳에는 정재보다 더 아낀다.

돈의 속성은 인간의 욕망을 가장 잘 대변하는데 돈의 흐름을 보면 그 사람의 관심사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 수 있다.
정재와 편재는 기본적으로 돈을 버는 방법부터 다르다.
같은 일을 하더라도 정재는 반드시 시간이 돈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자산을 증식하기 위한 방법으로 시간투자가 이루어진다.
야근하는데 더 시간을 많이 할애해서 수당을 챙기고 돈을 쓸 수 있는 시간을 줄임으로서 그걸로 돈을 번다.
그래서 정재를 가진 사람이 식당을 할 때도 손님들이 미어터져 줄을 서더라도 시간을 연장하는 방법으로 돈을 번다.

정재는 결과를 예측하는 능력이 뛰어나고 계산적이다.
자신이 원하는 결과값을 항상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렇게 행동했을 때 이런 결과가 나올 것이라는 예측을 하고 행동을 하기 때문에 원하는 결과값이 나오지 않을 때 실망이 크다.

직장을 다니든 장사를 하든간에 재미있거나 힘들거나하는 것들은 별로 중요하지 않다.
힘들고 재미가 없더라도 충분한 대가만 주어지면 만족한다.
아무리 적성에 맞고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일이라도 보수가 충분치 않으면 지속할 수가 없다.

정재는 정밀하고 디테일한 성격으로 일을 할 때도 꼼꼼하고 완벽하게 해결하려는 특성이 있다.
소유욕이 강하고 시작한 것을 끝까지 유지하려고 하고 책임을 지려고 한다.
그래서 정재는 여자를 대할 때도 내 것처럼 소중히 아껴주고 끝까지 지켜주려고 한다.


* 편재

편재는 소유하려는 모든 것을 나누고 즐기고자 하는 것으로 "내가 쏠께"를 제일 잘한다.
계산할 때 정재는 사라지고 없다.

편재는 적극적인 성향으로 끊임없이 자기 얘기를 많이 하고 정재는 소극적인 성향으로 이야기를 하는 것보다 듣는 것을 좋아한다.
상담할 때도 이런 성향을 잘 파악해서 진행하면 많은 도움이 된다.
남의 이야기를 잘 듣는다는 것은 듣는 것조차도 내 소유로 하겠다는 것이다.
편재는 내 경험이든 뭐든지 소소한 것까지 나누려고 하는데 심지어는 내가 사랑하는 여자까지도 내 것에 대한 소중함과 애착이 부족하다보니 함부로 대하는 경우도 있다.
편재의 공유하려는 성향이 공유할 대상을 찾게되는데 그래서 주위에 사람이 많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과 관계를 유지한다보니 정작 자기 부인이나 가족들에게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아지게 된다.

편재는 결과보다는 과정을 중요시한다.
그렇다보니 유흥과 도박에도 빠질 수 있는데 유흥으로 돈을 탕진하고 도박으로 돈을 잃어도 그 과정에서 얻는 재미를 잊지 못한다.
물론 과정들이 긍정적으로 발현되어 사업 등으로 활용될 때는 많은 재물을 축적하는 경우도 있지만 아끼고 소중히 다루는 능력이 부족하다보니 크게 잃는 경우도 허다하다.

편재는 돈을 버는 방법에서은 기본적으로 시간을 할애하는 것보다 공간을 활용한다.
이것저것 확장하고 많은 공간을 점유해서 돈을 벌려고하는데 편재가 식당을 할 때 손님이 줄을 설 경우 정재처럼 영업시간을 늘이는게 아니라 옆에 공간을 확보해서 확장하려고 한다.
이런 모습들이 심할 경우은 허세, 과시욕으로 드러난다.

재성은 시장, 무대, 유흥, 재물을 의미하는데 진짜 부자들은 재성이 없거나 지장간에 숨어있는 경우가 많다.
재물이나 시장에 대한 개념이 없다보니 시장규모나 재물의 결과값을 예측하지 않는다.
예측하는 시장의 규모나 재물의 한도가 없기 때문에 끝없이 벌어들이는게 가능하다.

식상으로 일을 벌이는데 재성이 뚜렷하면 정해놓은 목표가 있어 거기까지만 한다.
하지만 재성이 없으면 정해놓은 목표치가 없자보니 식상의 능력이 닿는 한 끝까지 한다.
물론 아예 돈을 못 벌 수도 있지만 방향성만 맞다면 끝없이 돈을 번다.
아무리 돈을 벌지 못한다고 해도 최소한 12년에 4~5년씩은 재성운이 들어와 당연히 자산증식이 이루어진다.


* 재성격

- 정재 : 볼 수 있는 것, 결과를 중요시하고 시간을 잘 활용한다. 경제

- 편재 : 만질 수 있는 것, 과정을 더 우선시하고 공간을 잘 활용한다. 경영
---> 결과가 예측 가능하고 가시적인 가치를 평가하는게 직업을 형성하는 하나의 포인트로 주어져 있다.
실물가치와 통계가 직업을 형성하는 중요한 코드들로 형성되어 있다.

재성격에 정관을 쓰는 것은 출세지향형으로 재생관이 잘되어 있을수록 성공에 대한 욕망이 강하다.
재생관이 되어있다는건 사회적인 흐름에 잘 맞춰 현재 두각을 나타내는 직업과 연결될 가능성이 크다.
현실성을 강조하고 업무의 효율을 굉장히 따진다.
재생관이 잘 될수록 점유하는 능력이 좋고 직장에서 정치적인 기반을 만들어 부하직원을 점유하고 권력화된다.

관인상생은 자신이 권력화되는 것이 아니다.
자리는 높아지지만 오히려 권력적이지 못하다.
비서실의 유사한 형태의 권력이다.
재생관은 부하직원에 의해 권력적으로 되고 권력을 가진 상사를 생하는 모습으로 권력에 줄을 잘 쓰는 형태다.
그래서 재생관은 출세할 수 있는 형태로 간다.
- 정재+정관 : 관료형, 수동적이다.
- 편재+정관 : 권력형, 능동적인 출세지향형.

식상생재는 나의 재주, 능력을 활용해서 재물을 생한다, 돈을 버는 것으로 직장조직생활보다는 개인적인 형태의 장사로 먹는 것, 가르치는 것, 기르는 식당, 보육원, 유치원, 교사, 강사 등 그리고 제조, 생산과 인연한다.
또 시세, 흐름을 읽어서 가르쳐주는  애널리스트, 보험, 부동산전문가 등에 인연한다.

식상생재가 되어있다고 재물을 모은다는 의미보다는 인연하는 직업의 형태로 볼 수 있다.
하지만 재성격의 경우는 일정부분 재물을 형성한다.

식상생재의 경우라도 식상이 격으로 있고 재성을 쓰는 것과 재성이 격으로 있고 식상을 쓰는 것은 엄연히 다르다.

식상이 격으로 있다는 것은 나의 재능을 쓰다보니까 재물이 형성되는 형태로 재물을 형성해도 계속해서 식상을 쓰게됨으로 꾸준하게 부가 축적된다.

이미 재물을 갖추고 식상을 쓰는 형태나 재물을 채우기 위한 목적으로 식상을 쓰기 때문에 목표한 재물을 형성하게 되면 식상활동을 그만두게되어 재물축적의 한계가 있다
똑같은 장사를 하더라도 부의 축적 정도가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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