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편재!!! 서로 나누고 공유하면야 자신은 좋겠지. 하지만 남은 가족들은...

십성/정재, 편재

by 삶의등대 2023. 6. 16. 22:56

본문


* 편재~ 신명나게 한 판 놀아보세...


재성은 내가 활동하는 무대이자 경제활동과 생산활동을 할 수 있는 삶의 터전이라 볼 수 있다.
편재는 먹고 살고자하는 악착같은 경제활동이라기 보다는 다같이 즐기고 나누면서 공유하는 것에 가깝다.
식상활동의 결과로 주어지는 것들을 공유하는 것이니까 나눠야할 대상이 필요하다.
그 대상이 주로 비견, 겁재가 되는데 나누고 공유하는 것에 익숙하다보니 일거리가 생기면 서로 돕는 것도 당연하게 생각한다.
이렇게 서로 나누고 공유하다보니 돈의 액수에 연연하지 않는다.
경제관념도 계획성도 없어보이지만 결과보다 과정을 중요시하고 의미없는 곳에는 절대 돈을 쓰지 않는다.
목표를 정해놓지 않는 경제활동이 자신의 추구하는 바와 맞으면 엄청난 부를 축적하기도 한다.

- 편재의 특징

즐거움, 유흥, 적흥적, 사치, 모험, 허세, 처세 기회포착, 공간활용, 한탕주의, 과정중시,

* 천간에 편재가 있는 경우


나누고 즐기려는 속성이 천간으로 드러나기 때문에 주위를 의식하지 않을 수 없다.
그래서 허세와 사치를 해서라도 분위기를 이끌어 가려고 한다.
이런 행동으로 때론 비참한 결과를 초래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런 과정에서 느끼는 쾌감과 희열을 잊을 수 없어 같은 상황에 놓이면 똑같은 행동을 하게되는데 과정에서 즐거움과 의미를 느끼지 못한다면 절대 되풀이하지 않으며 10원짜리 한 장의 지출도 아까워한다.
보통 편중된 육친은 지극히 개인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어 기분파적인 속성을 가지는데 어떨 때는 융통성이 있고 유연해보이지만 어떨 땐 正의 성향을 가진 육친보다 더 까다로울 때도 있다.

- 년간에 편재가 있는 경우

허허실실 만만해 보이지만 생각보다 까칠하다.
으시대고 허세를 부리는 성향도 있지만 결코 만만하게 볼 대상이 아니다.
자신이 의미있다고 생각하는 곳에는 한없이 베풀지만 쓸데없는 곳엔 아주 인색할 정도다.
스케일이 크다보니 사소한 것에는 관대하지만 정작 자신의 뜻이 통하는 것에는 무서울 정도로 에너지를 쏟는다.
그래서 세계를 대상으로 한 시장에서 아주 큰 재물을 취할 수도 있다.
하지만 어릴 시절에 편재의 속성이 드러나면 인성을 극해 공부할 시기에 학문과는 거리가 멀어질 수 있다.

- 월간에 편재가 있는 경우

월간의 편재는 아버지가 제자리에 있는 모습으로 안정된 가정에서 아버지의 덕을 제대로 받았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직업과 사회성으로 연결되는데 편재의 성향을 강하게 드러내기 때문에 사회 초년생이 모든 것을 배워가야 할 시기에 이상과 포부만 크면 허황된 꿈을 쫓게되 힘들어 질 수 있으니 현실을 인지하는 것도 아주 중요하다.

- 시간에 편재가 있는 경우

시간에만 편재가 있을 때는 사주의 모든 기운이 시상편재에 집중되어 엄청난 재물을 취할 수 있다고 한다.
물론 시상일휘 편재가 아니라도 시에 있는 편재가 긍정적으로 발현되면 여유롭게 취미를 즐기고 더욱 형편이 된다면 여행을 다니면서 즐겁게 보낼 수 있다.
하지만 부정적으로 발현되는 경우에는 나이들어서도 일을 하며 생활을 하게되는데 정재가 아니라 편재이다보니 시장 한 모퉁에서 채소를 팔거나 폐지를 주우며 생활을 해야되는 아주 열악한 환경에 처하는 경우도 있다.

* 지지에 편재가 있는 경우


생각이 아닌 현실에서 편재의 환경을 접하게 된다는 것은 부의 희비가 현실적으로 드러난다.
대부분의 사람은 편재의 부정적인 현실을 맞이 하는데 서로 즐기고 공유하며 나누는 삶이 편재의 아이콘인데 현실이 너무 척박하다보니 편재를 가진 사람들도 마음은 베풀고 공유하려 하지만 현실적인 분위기가 그런 것을 용납하기 않아 삶이 더욱 팍팍해지는 것 같다.

- 년지에 편재가 있는 경우

조상이 풍류를 알고 여유있는 삶을 즐겼다.
물론 금전적인 여유도 있었겠지만 나한테까지 이어지지 않았다면 조상이나 부모대에서 탕진을 했겠지...
하기사 편재의 성향으로 나한테까지 재물이 연결된다는 것은 조상이 편재적인 삶을 살지 못했다는 결론이다.
년지가 일지로 연결된다면 편재적인 속성이 나한테 이어졌다는 것인데 내가 경제적 여유가 있으면 괜찮은데 아니면 제발 化해서 다른 육친적 성향으로 나타나기를...

- 월지에 편재가 있는 경우

가정환경, 직장, 사회적인 환경이 편재의 속성을 가졌다.
기본적인 베이스가 편재의 속성을 지녔으니 태어나서 자라고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별 걱정없이 유복한 환경에서 지낸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그런 환경이 평생 유지된다는 보장은 없다.
재산을 아끼고 잘 지키면 되는데 괜히 잘못된 투자로 한 순간에 몰락할 수도 있다.
능력이 없을 땐 차라리 아무것도 하지말고 놀고 먹는게 더 좋을 수도 있다.
그게 편재의 속성이니까...

- 일지에 편재가 있는 경우

바쁘다.
이것저것 마구 벌려놓아서 바쁜데 바쁜만큼 결과를 얻기 힘들다.
남들이 보기에는 충분한 결과를 얻었다고 보는데 자신이 만족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자꾸 일을 벌리게되고 분주하게 이리 뛰고 저리 뛰고 혼자만 바쁘다.
일지편재는 결혼을 해도 배우자가 편재의 속성을 지니니 둘 다 바빠 결국 부부관계도 원만하지 못하다.
누구 한 쪽은 제자리를 지켜 안정된 가정생활을  이어가면 좋으련만 둘 다 똑같이 사회생활을 하고 취미생활을 한다고 가정을 돌보는 것은 뒷전이다.
가족보다는 타인을 생각하고 배려하는게 우선이다.

- 시지에 편재가 있는 경우

자신도 잘 알지 못하는 비밀스러운 공간에 편재가 있다는 것은 깊은 내면에 유희과 쾌락을 추구한다는 것이다.
긍정적으로 발현되면 내가 알지 못했던 보험금이나 연금같은 재물을 취득하게 되어 먹고 사느라 바빠서 꾹꾹 눌러두었던 여행도 가고 취미생활도 즐기면서 갖고 싶은 것도 마음껏 살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아주 편안한 노후를 보낸다.
하지만 잘 못 발현되면 그 동안 열심히 일해서 모은 재산을 도박과 투기로 탕진할 수도 있고 애인을 잘 못 만나 지나친 소비, 지출로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시지의 편재는 시간의 편재와 달리 생각으로 그치지 않고 현실에서 발현될 가능성이 아주 높다.
특히 요즘처럼 노인들이 고독해지기 쉬운 환경에서는 더욱 그렇다.

차라리 CHAT GPT를 배워라.
앞으로 정말 좋은 친구가 되어줄 것 같다.
그 누구보다 나를 잘 알고 이해할 수 있는 존재로 보인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