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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상 - 나를 드러내는 방법

십성/식신, 상관

by 삶의등대 2020. 10. 22.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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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신 - 일간을 그대로 드러내다


일간의 의지, 뜻을 꾸밈없이 그대로 표현 한 것으로 그 표현방식이 손발을 위주로 한다.
명주의 마음이 왜곡되지 않고 순수하게 표현된다.

식신은 탐구, 연구적인 성향, 호기심 있다.
진로설정에 있어 손발을 위주로 한 기술분야에 실력을 발휘한다.

상관의 주체는 일간이 아닐 겁재가 생한 것으로 즉흥적이고 속도가 빠르다.
상관의 표현방식은 주로 말을 위주로 하는데 주체가 겁재로 자신의 순수한 의도가 왜곡될 수 있다.
자신도 모르게 말이 튀어나오는 경우가 있어 말로 인한 구설, 시비가 발생할 수 있다.

- 식신의 역할


1. 재를 생한다.

여유, 활동에 대한 결과, 재산증식.
- 식신생재 : 나의 행동이 재성을 생한다
활동의 결과로 재물을 얻는다.
재물이 늘어나 가족, 친구들에게 나눠줄 수 있는 여유가 생긴다.

식신이 정재를 보면 지속성을 유지하는데 주로  직장조직 활동을 통한 월급자산 등 꾸준한 재물 보상이 이루어진다.
사업을 하더라도 내 노하우의 기반을 바탕으로 사업의 규모는 크지 않더라도 지속적으로 사업의 결과를 만들어낸다.

정재는 성실함, 꾸준함, 실속.
식신+정재로 연결되어 있는 사람은 한 곳에 집중한다.

식신격은 목표한 것을 이루더라도 상황에 따라 더 추진해 나간다.
하지만 재성격은 정해진 목표를 채우는 것을 우선시한다.

정재에 식신을 본 경우는 근면, 성실한 부모의 영향을 받아 부지런한 경우가 많다.
식신에 정재를 봤다는 것은 정당한 경제활동, 노력의 결과를 보는 것으로 연구를 하는 경우 정재가 있으면 그 연구에 대한 결과까지 본다는 것이다.
여기에 운에서 정인이 들어오면 공식적으로 국가의 인정까지 받을 수 있다.(실용신안, 특허)

장사를 할 경우 장사가 잘되어 손님들이 줄을 설 경우
정재는 영업시간을 연장하는 방식으로 실속을 키우면서 리스크를 최대한 줄인다.
편재는 영업장을 확장해서 고객을 받지만 장사가 꾸준하지 않을 경우는 큰 리스크를 안게된다.

2. 비겁을 설한다.

강한 기운은 직접 극을 해서 삭감시킬 경우 반발에 의한 피해를 감수해야 된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강한 기운을 빼주는 방식으로 삭감시킬 때 피해를 최대로 줄일 수 있다.

불이 타오를 때 물을 한 바기지 끼얹으면 더욱 불길이 치솟는다.
이럴 땐 물이 아닌 흙으로 덮으면 되는데 이 방식이 기운을 설하는 방식이다.

3. 편관을 극한다.

편관은 제살의 요소가 없는 경우는 일간을 사정없이 극하는 殺로서 존재한다.
하지만 편관의 기운을 누그러뜨리면 일간에게 유리한 관성으로 작용한다.

편관을 제살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확실한 방법은 식신으로 제살하는 방법이다.

식신이 일간의 밥그릇이라서 최고의 길신으로 대접받는 것만은 아니다.
편관 호랑이를 대적할 수 있는 강력한 무기가 되기 때문에 최고의 길신이 된다.
호랑이를 다스린 자 만인의 존경을 받는다.

식신제살이 잘되어 있는 사람은 포스가 남다르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자신감으로 여유로움까지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식신제살의 능력을 가진 사람도 일간이 약할 경우는 오히려 호랑이에게 먹힐 수 있다.
호랑이를 상대하려면 무기도 좋아야 되지만 지속할 수 있는 힘도 있어야 된다.
한 방에 해결되는 경우가 잘없다.
한 방에 해결할려고 해도 힘이 있어야 가능하다.

식신이 정관을 만날 경우는 편관을 만날 때보다 우호적이다.
식신이 재성으로 연결되어 있고 정관까지 연결되어 있다면 나의 활동으로 증식시킨 자산을 확실하게 보호를 받을 수 있다.

식신생재가 되어있는 사람이 운에서 정관을 만나면 흔들리지 않는 뿌리를 내린다.
정관의 보호가 받아 내 영역을 유지하려고 튼튼한 울타리를 친다.

정관이 이런 역할을 하는 이유는 재성의 생을 받은 정관이 가만히 있자니 가호가 서질 않는다.
명색이 남편이고 조직인데 부인의 도움을 받았으면, 조직원의 도움을 받았다면 최소한 자신을 도와준 사람들을 지켜주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그럴 능력이 없는 것도 아니고...

4. 식신이 인성을 본다.

식신은 눈치를 보지 않고 상관들은 눈치본다.
정인은 최고의 정당성을 갖는다.
당연한 것, 누구라도 그렇게 인식하는 것으로 도덕적인 것과 연관이 되어있다.
식신의 활동으로 편재가 자산이 증식을 하면 식신의 활동이 정당하니 자산증식을 인정하는 것이 정인이다.

정인은 공식적인 인정으로 식신으로 활동한 것에 대해 법적으로 보호받고 공식화하고 싶어한다.
식신으로 활동한 것에 대해 권리를 주장한다.

식신으로 자신을 보호하는 것은 확실하게 자신을 표현하는 것이다.
호불호가 명확해서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한다.

하지만 상관은 상대의 눈치보느라 자신을 솔직하게 표현하지 않는다.
자신의 감정을 왜곡하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한다.
나의 솔직한 표현이 상대에게 상처가 되지 않을까하는 노파심에 상대가 오해할 수 있는 여지를 만든다.

식신이 편인을 보면 맥을 못춘다.
분명히 해야되는 일이지만 미루게 된다.
"오늘 못하면 내일하지 뭐~" 평소 식신에게선 볼 수 없는 행동이다.
편인이 과다하면 자신의 행동에 제약을 받으니 하고 싶은 것을 제대로 하지 못해서 스트레스를 받는다.

편인으로 식신을 제어하는 것은 자신의 행동을  점검하는 모습과 같다.
식신으로 연구하고 활동한 것에 대한 검수작업이다.
물론 이런 과정을 거쳐 더욱 성장할 수 있지만 문제는 편인으로 점검하는 것은 너무 깐깐한 검수작업이다.
식신의 활동과 연구에 대한 검열만 이루어지면 되는데 연구와 활동에 대한 전반적인 검수는 물론 아무런 연관성이 없는 사상과 조상은 물론 사돈에 팔촌까지 턴다.
이건 뭐 인사청문회도 아니고 뭐하자는 건지...
노골적으로 식신의 활동을 방해하고자 하는 의도가 분명하다.
이런 상황이니 활동이 묶이고 시간만 죽기는 꼴이니 답답할 수밖에 없다.
이런 검수을 통과한다면 앞으로 어떠한 검열도 통과할 수 있다.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의 대접을 받을 수 있다.
누구라도 토를 달지 못한다.
만약 제품을 만들었다면 세계가 인정하는 최고의 제품이 된다.

辛癸乙ㅇ
식신으로 연구하고 활동한 것에 대한 검열이 이루어진다.
그나마 나은게 우선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먼저 저질렀다.
그리고 나서 평가를 받으니 갑갑하지는 않다.

ㅇ乙丁壬
식신의 활동에 대한 담보가 형성된다.
乙목의 행동을 책임지겠다는 壬수정인의 공식적인 인정이 있다.
공인을 받고 활동을 한다.
丁화가 壬수를 만나면 넓은 호수에 뜬 달로서 丁화의 키워드인 열이 아니라 빛으로 존재한다.
丁화가 壬수를 만나서 어둠을 밝혀주는 달빛으로 더 가치를 형성한다.

壬수라는 어둠을 봤기 때문에 丁화가 빛으로 작용해서 乙목이 더욱 부각된다.
丁화식신이 빛으로 작용해서 乙목의 말과 행동이 자연스럽게 드러난다.

* 상관 - 일간을 포장해서 드러내다.

 


* 상관

상관의 과장된 표현 때문에 일간의 말과 행동이 왜곡이 될 가능성이 크다.
식신은 주체가 나로써 일간이 생한 것이다.
하지만 상관은 너이기 때문에 상대가 일간을 끌고 나가는 것으로 일간의 의도와는 다를 수 있다.
상관은 외부조건에 반응하기 때문에 즉흥적이다.
일간의 의도와는 관계없이 사건이 왜곡되어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는 경우도 드러있다.
이런 상관의 즉흥적인 반응으로 구설, 시비에 휘말릴 수도 있으니 항상 말과 행동에 있어 주의를 기우려야 된다.

상관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경우는 처세력과 순발력으로 활용된다.
말과 행동을 이쁘게 포장해서 표현하기 때문에 타협과 협상에 천부적인 소질을 드러낸다.
하지만 부정적으로 작용할 경우 상대에거 상처가 되는 말과 행동도 마다하지 않는다.

상관의 표현방식은 똑같은 말이라도 화려하게 포장해서 표현하는데 톡톡 튀는 스타일이다.
현대사회에서 원하는 스타일로 자신을 잘 드러내고 화려하게 미사어구를 섞어 상대에게 감동을 주면서도 쉽게 알아들을 수 있도록 말을 하는 것이 상관이 가진 능력이다.

상관이 있는 사람은 잘못된게 보이면 그냥 보고 넘기지 못한다.
상관을 모토는 관의 잘못을 고치는 것에 있는데 편관의 경우는 고쳐야될 것이 많기 때문에 상관의 행동이 질타를 받지 않는다.
문제는 이미 고칠만큼 고쳐서 거의 완벽에 가까운 정관을 들이받는 것이 사회에 대한 불평불만으로 비춰져 대중들로부터 질타를 받는다.
물론 정관이라도 불합리한 부분을 찾아서 고치게 되면 개혁이 되고 혁명으로 일컬어지며 대중들의 추종을 받지만 아주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상관이 민주주의의 기틀이 된 것만은 여지없는 사실이다.

누구나 인정하는 정관의 잘못을 찾으려고 하기 때문에 남들과 다르다.
똑같은 걸 싫어하고 평범한 걸 거부한다.

상관의 반응속도가 엄청 빠르다.
상대의 말에 생각할 여지도 없이 즉각 반응한다.
이런 상관이 편재까지 연결되어 있으면 유머와 재치를 곁들여 말이 재미있고 끊이질 않는다.
하지만 상대의 말에 생각없이 반응하기 때문에 말이 많고 실수도 잦다.
상대의 말에 자기도 모르게 적흥적으로 반응하기 때문에 의도치 않은 오해를 사기도 한다.

특히 목일간들이 식상을 잘 쓴다.
乙목에 丙화가 상관이지만 꽃이 태양을 바라보는 모습으로 丙화를 좋아한다.
하지만 丙화상관으로 인해 乙목이 너무 무성해져 이것 저것을 다할 수 있다.
직장생활을 하다가도 자칫 주식투자나 코인을 할 수 있어서 일에 집중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다.

상관은 자신을 포장해서 과장되게 표현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외부자극에 의해 반응하기 때문에 상대에게 자신을 잘 맞추는 융통성이 뛰어나고 임기응변에 능하다.

식신은 융통성이 부족하고 외골수적인 기질로 무슨 일을 하던간에 신중하게 접근하기 때문에 시간이 오래걸리고 쉽게 활용할 수 없다.
하지만 한 번 몰두하면 장인이라는 소리를 들을만큼 깊이 파고든다.
이런 면이 예술적인 능력을 발휘하는데 있어 깊은 조예를 가질 수 있다.
식신은 준비가 철저하게 되어있으면 상관보다 더욱 더 탁월한 능력을 발휘한다.

상관이 있는 사람은 상대방에게 반응하기 때문에 임기응변에 능하고 상대에게 금방 들었던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해도 자신이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던 것처럼 표현한다.
하지만 식신은 적흥적이지 못해서 충분히 이해하고 철저한 준비가 되어야지 밖으로 드러낸다.
그렇기 때문에 시간은 느리지만 깊이가 있고 匠人에 이를만큼의 능력을 가지게 된다.

ㅇ甲丁乙
ㅇㅇㅇㅇ
甲목이 보면 丁화가 상관이지만 乙목겁재가 보면 식신이다.
상관은 일간의 표현이 아니라 겁재의 표현으로 남의 일을 적극적으로 대변해준다.

하지만 정작 자신의 표현은 잘 못하기 때문에 필요한 물건이 있어도 쇼핑을 하러가자는 말을 잘 못하고 자기가 좋아하는 이성이 있어도 표현을 잘하지 못한다.
자신이 원하는게 있어도 표현을 잘 못하기 때문에 선택 장애가 있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다.

상관은 타인을 대신해서 말하고 행동하는 것을 잘 하는데 그런 점들을 직업적으로 활용하면 좋다.
이런 기질은 의뢰인을 대신하는 변호사나 대신 말을 전달하는 대변인으로 적합하다.
상담의 경우도 내담자의 입장에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기 때문에 내담자의 입장을 공감하고 말을 해줘야 내담자가 감동한다.

상관이 있으면 융통성이 있고 눈치가 빠르기 때문에 상대가 하고자하는 말을 대신해 주는 능력이 탁월하다.
그것이 사람을 모으는 힘이 되는데 상관이 잘 발현되면 대중이 위임받아 선출직 명예를 얻게된다.

부정적으로 발현될 경우는 불평불만만 늘어놓게 되는데 상관이 천간으로 반듯하게 드러나 있는 경우는 그런 불평불만을 가진 사람들은 대변해주는 역할을 한다.
상관이 지지로 정관을 견관하거나 형충을 하는 경우는 자신만의 불평불만이다.
정관은 남편, 직장으로 정관을 견관한다는 것은 남편, 직장을 헐뜯는 모습이다.

상관은 기존의 것을 거부하고 항상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성향으로 일도 단순, 반복되는 것을 싫어해서 새로운 방법을 연구하다보니 효율과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도 찾게된다.
상관이 월지에 격으로 놓여있으면 직업적으로 바꾸고 개혁하는 것으로 쓸 수 있다.

여자의 경우 상관이 있으면 남자를 능력있고 쓰임이 있는 남자로 바꿔놓는다.
형편없는 남자를 만나서 능력있는 남자로 만들어 놓으면 남자들은 간섭하고 충고하는 여자가 싫어서 자신에게 순응하는 여자를 찾아 떠난다.
하지만 상관을 가진 여자는 그런것에 개의치 않는다.
그렇게 바뀌어지는 과정에 의미를 두기 때문에 능력있는 남자로 만들어져 완성된 남자는 별로 관심이 없다.

새로운 것을 발견하고 기존의 것을 업그레이드 하는 능력은 뛰어나지만 항상 새로운 것을 추구하다보니 정작 재성으로 연결되는 경우가 드물다.
게다가 완성되어 있는 정관도 깨려고 하기 때문에 관이 허물어져 백수로 지내는 경우도 많아 능력과 재주를 섞히는 경우가 종종 있다.

상관을 제대로 쓸려면 편관이 있어야 한다.
뭔가 다듬고 고칠게 있는 관이어야 되는데 정관처럼 이미 충분히 다듬어져 있으면 상관이 오히려 관을 상하게 할 수 있다.

식신은 다듬어져 있는 정관는 합으로 좋아하고 편관을 보면 다듬고 고칠려고 한다.
그래서 식신은 관하고 인연보다는 재성과의 인연을 더욱 중요시한다.
자기를 중심으로 행동하기 때문에 자신에게 害가 되지않는 정관은 좋아하고 피해를 끼칠 수 있는 편관만을 대적한다.
오히려 먹고 사는 것에 더 관심이 많다.
요리를 하고 제품을 만들고 팔아서 먹고 살기 위한 수단으로 쓰이는게 첫번째 목표고 그 다음 편관이 있을 때 그것으로부터 나를 지키고자 한다.


* 상관 대 인성

인성 ----> 일간 ----> 식상
인성이 나를 거쳐서 상관으로 발현되는 경우는 그냥 상관만 작용할 때와는 다르다.
인성이 개입되어 있으면 상관패인으로 상관의 품격이 높아진다.
오지랖, 싸움닭의 상관이 아니라 위에서 말한 아주 긍정적으로 발현될 가능성이 높은 상관이다.

ㅇ甲癸丁
ㅇㅇㅇㅇ
癸수정인이 丁화상관을 패인시켜 자기멋대로 날뛰는 상관이 아니라 정인에 의해 조절된 상관이다.
정인으로 인정받아 자격을 갖춘 상관짓이 된다.
간섭을 하고 충고를 하는데도 논리정연하게 자격을 갖쳐서 하기 때문에 이미 완성된 정관도 더욱 세밀하게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다.

상관패인이 되어있다는 것은 자신이 배운 것을 밖으로 드러내는 것이기 때문에 기본적인 학식이 갖춰져 있다.

어떤 사안에 대해 논쟁을 하더라도 충분히 익히고 그것을 자기 것으로 만들어 드러내기 때문에 상대방의 의견을 반박하면서 자신의 주장을 논리정연하게 드러내기 때문에 상대가 어떻게 하지못한다.

정인은 치우치지 않는 객관적인 생각이고 편인은 한 쪽으로 치우쳐 왜곡될 경우도 많다.
상관이 정인으로 패인되어 있는 경우는 옳고 그름을 따진다.
정인은 자기가 관심을 받고 사랑받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공부를 할 경우도 여유를 가지고 시간이 걸리더라도 하나하나 꼼꼼하게 공부한다.

하지만 편인은 사랑받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남들의 관심이 덜 한 세세한 부분을 건너뛰고 집중받고 이목을 끌 수 있는 큰 것들만 신경쓴다.
관심을 받기 위해 부단히 애쓰기 때문에 항상 시간에 쫓기듯 삶을 살아간다.
상대가 사랑을 독차지 하고있다는 생각에 자신의 행복을 남들과 항상 비교한다.

그래서 편인은 sns를 통해 자신이 행복하다고 드러내고 싶어하면서도 다른 사람의 sns에 자주 방문해서 비교를 한다.

내가 제주도를 여행하면 거기에서 만족하고 행복을 찾아야 되는데 누구는 해외여행을 갔네 하면서 비교하게 되니 우울해진다.
그래서 편인은 sns를 끊어야 된다.
남들과 비교하면서 자신 상태에 정당성을 부여할려고 한다.
정인은 객관적이고 편인은 객관적이지가 않다.
편인+상관의 구성이 되어있으면 편협한 생각으로 자신의 말과 행동에 정당성을 부여한다.
자칫 잘 못 발현될 경우 왜곡된 표현을 하게 되는데 틀린 것을 맞는것처럼 얘기한다.
기발한 생각과 현란한 말솜씨로 사람들은 설득을 하고 현혹시키는 사기꾼 기질이 발휘된다.
정인이 있는데 편인이 올 경우 생각에 혼란이 생기고 심하면 또라이 기질이 발현된다.

정인은 객관적이고 올바른 생각이고 편인은 편협되고 주관적인 생각이다.
편인으로 상관을 패인하는 것은 잘못된 것을 고치려고 정당성을 부여하는데 객관적이지 않다보니 왜곡된 경우가 많다.
하지만 편인이 있으면 흡수하고 받아들이는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어 놓는게 좋다.
상담이나 부동산 등 자격을 취득하는데 있어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좋다.

ㅇ甲壬丁
ㅇㅇㅇㅇ
편인은 특수한 기술이다.
壬수편인이 丁화상관을 패인하는 것은 특수한 빛이 된다.
X레이, Mri 등 보이지 않는 것을 투시하는 것도 된다.
이런 상관과 편인이 丁壬합으로 되어있으면 더욱 확실하다.

이 상관은 상대방의 정신을 움직인다.
丁화상관의 말 자체가 壬수편인에 의해 상대의 마음 깊숙히 파고들어서 정신을 움직이는 빛이 된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인다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있는게 아니다.
이런 능력을 활용해 정신과를 전공해서 상담이나 체면같은 것을 하면 좋다.

丁壬합으로 묶여서 역할을 못한다는 것이 아니라 丁화상관의 능력에 임수편인으로 가치를 부여해서 더욱 퀄리티를 높여준다.
이것은 상관에게 감투를 씌워주는 것과 같아서 상관을 더 가치있게 만들어준다.
그래서 천간에 합이 될 경우 합화를 보기보다는 어떤가치를 가지는지를 먼저 봐야된다.

丁壬합의 경우도 지지에 午화 같은 열을 가진 글자가 있는 경우 음란지합이 되어 壬수가 끓어서 수증기가 되어 흩어진다.
그러면 壬수가 수로서 유지되지 못하고 색정, 돈에 휩쓸려 다닌다.
지지에 열이 없으면 관심은 있지만 음란지합이 되지는 않는다.
하지만 더운 기운이 오는 여름에는 조심해야 되고 술을 먹으면 끓어오를 수 있으니까 조심해야 된다.

* 상관 대 재성

정재는 차곡차곡 근면, 성실하게 번 돈이고 편재는 한탕주의, 기회주의로 주식, 코인을 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상관+편재로 되어 있으면 그런 성향이 더욱 강하다.
자신이 뛰어나고 시대에 앞서 있고 남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본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돈을 버는 감각이 뛰어나다고 생각한다.

편재는 공유하는 재성으로 돈이 되면 같이 하고자 하는데 같이해서 잘되면 좋은데 잘못하면 남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
상관+편재는 한탕주의 마인드가 깔려 있는데 겁재까지 끼면 진짜 도박으로 간다.
월급쟁이가 무슨 수로 돈을 벌어? 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데 일반적인 직장생활로는 돈을 벌 수 없다고 생각하는게 상관+편재의 합이다.
차라리 상관이 없는 편재면 괜찮은데 상관+편재는 적흥적으로 돈이 된다면 일단 눈부터 간다.
자기한테 맞지않는 것이라도 욕심부터 생긴다. 상관+정재로 되어있으면 꾸준히 돈을 벌어야 된다는 마인드라도 있다.
상관 때문에 흔들릴 수는 있지만 상관+정재로 가면 유통이다.
내 노력이 들어가는 일들과 잘 맞다.
상관+편재+편인까지 있으면 된다는 식으로 제안을 오면 무조건 조심해야 된다.


* 상관 대 관성

정관을 보면 견관인데 긍정적이면 기존의 걸 바꿔서 업그레이드 되는 것이다.
그렇게 될려면 정인이 있어야 된다.
상관은 대중이 만들어준 권력으로 국가권력이 잘하나 못하나에 항상 집중되어 있다.
이렇듯 상관은 이미 만들어진 것들을 감시하고 해체하려는 기질을 가지고 있다.
상관을 관을 견제하고 잘못한 것이 있으면 바로 드리대는데 아주 신약할 경우는 관을 견제하는 역할보다는 관에 편승해서 아부하는 모습으로 비쳐지는데 편관이 있는 경우 더 심하다.
상관이 잘 발현될 경우 굉장한 외교력으로 발휘되기 때문에 물리적인 분쟁없이 원만한 타협을 이루어낸다.

식신으로 편관을 맞서는 경우는 어려움을 정면으로 대응하는 것으로 총칼을 들고 맞서는 문제해결 능력이 있기 때문에 어떻게 해서든지 해결하려고 한다.

ㅇ甲丁庚
ㅇㅇㅇㅇ
庚금편관의 위협을 丁화상관으로 조절해준다.
庚금편관 입장에서는 丁화상관이 정관으로 작용하는데 甲목입장에서는 상관이다.
庚금편관한테 정관으로 명예와 권력을 주어서 나를 극하지 말라고 아부하는 모습이다.
편관입장에서는 식신으로 대드는 것이 아니라 상관으로 타협을 할려고 하니까 우호적으로 반긴다.
[丁화상관이 庚금편관을 기물의 상태에서 다듬어서 보석으로 만들어주는 건...]
만약에 음간에 상관과 편관이 있으면 편관을 합해서 살을 제거함으로 적극인 반전을 보여준다.
편관을 구슬러서 편관의 역할을 못하게 하는데 이것이 진정한 외교력이라 볼 수 있다.
강한 적에 맞설 힘은 부족하지만 뛰어난 언변과 상황판단으로 위험을 모면하는 것이다.
하지만 위험의 소지는 항상 존재하고 있다.

상관이 정, 편관이 혼잡되어 있으면 무엇을 선택하며 살것인가, 편관이 이득이 되는지 정관이 이득이 되는지를 잘 따져보고 선택해야 된다.
사주를 보고 어떤 선택을 하면 더 좋을지 갈등하고 있으면 이것을 선택하면 고생은 좀 더 하겠지만 당신의 인생이 더 윤택해질거라고 말해줄 수 있다.

정관은 나를 다스리지만 보호해 줄 수 있는 남편이고 나에게 이래라 저래라 하지만 나를 보호해주는 국가, 조직인데 이런 관이 없으면 상관은 정관을 견관할 일이 없다.

새롭게 바꾸고 개혁할려는 기질이 대상을 찾지 못하는데 무관은 그런 대상이 옆에 있어도 알아 차리지 못한다.
오로지 재성을 생하는 것에만 전념한다.
그러다 대, 세운으로 관성이 들어오면 관성을 고치고 다듬으려고 하는데 세운으로 오면 준비만 하다가 세월이 지나버려 관성을 향한 상관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

여자의 경우 대, 세운에서 관성이 들어오면 상관으로 관성을 극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상관적 매력을 발산하여 남자를 유혹하는 경우가 많은데 남자입장에서도 자신을 이쁘게 포장해서 여자의 매력에 이끌려 이 시기에 결혼을 하는 경우도 많고 적극적인 사람들은 세운으로 오는 1년 동안에도 콩깍지가 씌여서  결혼까지 가는데  3년 정도가 지나면 운이 지나서 콩깍지가 벗겨져 현실을 인지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상관의 자극이 처음에는 짜릿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데미지가 커져 상처로 남게된다.
결국은 이 사람이 아니었다는 것을 느껴 부부인연에 불화를 겪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차라리 대운으로 들어오는 경우는 적어도 10년은 가는데 자식들이 초등학교에 다니는 시기에 부부관계가 소원해진다.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살지만 그렇다고 모두 이혼을 하는 것은 아니다.
앞으로 오는 운을 보면 그 사람들의 부부 인연을 예측할 수 있다.

상관은 다재다능하고 변화무쌍하다.
외부에 반응하기 때문에 때로는 적흥적으로 일관성을 갖추지 못한 경우도 많다.
그래서 상관이 있는 사람들이 사회적으로 성공을 이루기 위해서는 일관성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된다.
그래야 타인에게 인정을 받으며 사회적으로 인정을 받는다.
인성이 충분히 갖춰져 말과 행동에 있어 절제력을 가지고 실행할 수 있는 말로서 무게감을 가지는 것이 성공할 수 있는 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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