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겁 - 동지인가? 적인가?
* 비겁 비견과 겁재는 타인을 인식하는 하나의 센스로 나와 동일선상에서 타인을 바라보게끔 한다. 비견과 겁재가 없을 경우 상대를 인식할 때 관성으로 인식하기도 하고 식상, 재성, 인성으로 인식하기도 한다. 상대를 관성으로 인식한다는 것은 연장자, 손윗사람, 나를 통제하고 내가 禮를 갖춰야 하는 존재다. 만약에 내 사주에 비겁이 없고 정재의 세력이 강하면 상대를 정재로 본다. 정재는 내가 관리하는 대상이고 내가 애지중지하는 존재로 본다. 내 사주에 존재하는 십성의 세력에 의해서 타인을 인식하게 된다. 비겁의 특징은 사주에 있는 나머지 오행들을 분리하는 역할을 한다. 재성이 있으면 쟁재로 그 재를 분리한다. 편관의 세력이 강하면 타인을 편관으로 인식해 항상 경계하고 대비를 한다. 비겁을 볼 때 합을 하는지 ..
카테고리 없음
2020. 10. 22. 1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