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己토가 辰토를 볼 때

천간/기

by 삶의등대 2023. 9. 9.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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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십성 및 12운성


겁재, 卯목편관의 여기가 넘어와 초반에는 편관의 영향으로 세력이 약하지만 갈수록 토의 세력이 강해져 겁재의 기질이 나타난다.

辰토겁재의 환경에서 쇠지로 아직 세력을 가지지 못해 기운이 약하지만 점점 세력을 형성해 토의 기질이 강하게 나타난다.

辛금식신이 입묘되어 활동성이 위축되고 壬수정재도 입묘되어 안정적인 재물활동을 하기 힘든 가운데 갈수록 비겁의 세력이 강해져 재성분탈이 일어난다.

乙목편관이 관대지에 놓여 명예와 권력에 대한 의지만 강할 뿐 제대로 활용하기 힘들고 오히려 관성에 제어를 받아야되는 입장이다.

관대지에 놓인 丙화정인으로 노력함이 부족한 편관을 잘 다스려 활용하지만 관대지에 놓인 편관의 흉폭함을 완전히 소화하기는 힘들다.

2. 辰토겁재의 위치에 따른 해석


- 년지에 辰토겁재가 있는 경우

권력을 갖기 위한 조상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명예와 권력을 얻지 못하고 재물손실로 몰락의  집안이다.
그래도 긍정적일 경우는 경쟁을 이겨낼 수 있는 능력을 얻어 바닥을 치지는 않는다.

- 월지에 辰토겁재가 있는 경우

안정되지 못한 환경에서 출세에 대한 의욕이 너무 앞서 우여곡절을 겪지만 학문에 대한 열정과 경쟁 상황에서 축적된 능력으로 명예성공을 이루기도 하지만 경제적 보상은 충분하지 않다.

- 시지에 辰토겁재가 있는 경우

戊己ㅇㅇ
辰ㅇㅇㅇ
戊辰시로 말년에 심한 경쟁구도에 놓인다.
재물은 물론이고 명예나 권력까지 잃어버릴 수 있는데 戊辰백호의 기질의 가진 자식이거나 직장후배, 동료들에게 분탈당할 수 있다.

그나마 자식에게 주는 것은 나은데 결국은 뺏기듯이 하지만 좋은 결과로 이어지긴 힘들다.
이런 상황에 미련을 가지면 몸과 마음도 힘들 수 있으니 운명이거니 하고 받아들이면 그나마 건강은 유지할 수 있다.
뺏기지 않으려 기를 쓰다보면 오히려 큰 사고나 질병을 얻게 될수도 있으니 재물로 생명을 연장했다고 여기는게 마음은 편하다.

3. 운의 적용


辰토겁재를 운에서 만날 경우 식신과 정재를 입묘시켜 안정적인 재물활동이 이루어지기 힘들다.

편관과 정인이 관대로 명예를 떨치기 위한 활동을 하는데 의욕이 너무 앞선 나머지 구설시비로 인한 잡음이 끊이지 않지만 인성에 의한 조절로 서서히 안정을 찾아간다.
하지만 명예나 권력을 얻기 위한 활동만큼 재물보상은 충분하지 않다

4. 결론


辰토는 용의 물상으로 변화무쌍함을 가졌다.
겉으로 드러나 활동은 다이내믹하지만 식신과 정재가 입묘되어 실속은 형편없다.
더욱이 정재는 자신이 아끼고 소중히 여기는 것이라 입묘되어 잃어버리면 그 상실감은 이루 말로 표현하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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