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己토가 寅목을 볼 때

천간/기

by 삶의등대 2023. 9. 6.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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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십성 및 12운성


정관, 지장간과 甲己합을 이뤄 정관과 유정한 가운데 寅중丙화의 영향으로 관인상생이 원활하게 이루어진다.

寅목정관의 환경에서 사지에 놓이는데 왕한 목의 기운이 己토를 뚫고 올라오는 모습으로 힘들어 하지만 甲己합으로 피해가 크지 않다.

금식상이 절태지로 왕성한 활동력을 갖기 힘들고 재성 또한 목욕지, 병지에 놓여 안정적인 재물활동이 힘든 상황이다.

하지만 목관성이 록왕으로 기운이 강하고 丙화정인 또한 장생지에 놓여 직장에 인연할 경우 성공, 발전을 이룰 수 있다.
개인적인 사업을 할 경우도 큰 조직과 인연한 사업을 이어갈 경우 안정적인 재물운용이 가능하다.

2. 寅목정관의 위치에 따른 해석


- 년지에 寅목정관이 있는 경우

명예와 권력을 이뤘던 조상으로 규칙과 법규, 도덕성을 강조하는 집안이다.
어릴 때부터 명예와 도덕성이 강조되는 환경에서 행동의 제약이 따르지만 집안의 보호속에 안정된 삶을 누릴 수 있었다.

- 월지에 寅목정관이 있는 경우

개인보다는 조직성이 강조되고 명예를 중시하는 속성을 지녀 공직이나 반듯한 직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요소가 강하다.
대대로 법조인, 공무원 집안 등으로 경제적, 사회적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이다.

- 시지에 寅목정관이 있는 경우

丙己ㅇㅇ
寅ㅇㅇㅇ
丙寅시로 관인소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져 말년까지 명예와 관련된다.
주로 대기업 임원이나 고위 공무원 등으로 안정적인 명예와 권력을 오랫도록 지속하는 모습이다.

시주는 자식자리로 자식의 명예발전으로 볼 수 있는데 인성까지 투출되어 사회적으로 상당한 위치에 오를 수 있는 환경이 주어졌다.

3. 운의 적용


寅목정관을 운에서 만날 경우 취준생은 반듯한 직장에 취업이 가능하고 승진으로 인한 명예와 권력이 주어진다.

하지만 개인사업을 하는 경우 자신의 활동력이 위축되고 재성의 기운이 안정되지 않아 재물을 취하는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다.

직장인이든 사업가든 겉으로는 화려한 듯 보여도 현실적으로는 상당히 힘든 상황에 놓일 수 있으니 업무를 추진하거나 사업을 확장하는 것에는 신중할 필요가 있다.

4. 결론


새로운 기운이 주어진다는 자체만으로도 寅목을 긍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하지만 의욕이 너무 앞서면 겉으론 좋은 듯 하지만 실속이 없다.

기존에 만들어진 규칙, 법규, 오랜 세월 유지되어 온 관습 등을 정관이라 한다.
정관이 있다는 것은 이런 것들을 잘 지켜갈 때 비로서 명예가 주어진다.
결국 명예는 내가 만드는 것이 아니라 주어지는 것이다.

이런 환경에서 자신의 의지를 앞세워 아무리 옳은 일을 하더라도 자칫 기존의 틀과 규범을 훼손할 경우 관재구설에 얽히기 십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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