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戊토가 卯목을 볼 때

천간/무

by 삶의등대 2023. 8. 23.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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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십성 및 12운성


정관, 戊토는 卯목정관보다 寅목편관을 잘 활용하다.
卯목을 보는 것은 정관의 작용을 활발하게 하지않고 자신을 드러내 주위사람들의 이목을 끄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卯목정관의 환경에서 목욕지에 놓이는데 상관으로 자신을 드러내는 방법과 정관으로 자신을 드러내는 방법에는 차이가 있는데 정관의 환경에서 목욕의 기질을 드러낸다는 것은 경건하고 엄숙한 분위기에서 노래하고 춤을 추는 모습으로 언밸런스한 부분이 있다.

상관이 절태지로 정작 자신을 드러내고 재능을 발휘하는데에는 숙맥이다.
癸수정재가 장생으로 안정된 형태의 재물을 획득할 수 있다.
乙목정관이 록으로 반듯한 직장이나 안정된 공직에 인연하여 월급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편관의 기운도 왕지로 강하기 때문에 사주에 甲목이나 寅목이 드러나 정, 편관이 혼잡되어 있을 경우는 직장이동이 잦고 재물보상도 안정적이지 못하다.

인성의 기운이 목욕지, 병지로 진급에 있어 기복이 심해 오히려 변화가 적은 교육이나 활인, 종교에 관련된 직업에 인연하는 경우 무난한 직장생활을 할 수 있다.

2. 卯목정관의 위치에 따른 해석


- 년지에 卯목정관이 있는 경우

반듯한 직장과 재물을 가졌던 조상으로 명예의 가치를 높이 여겼던 집안이다.
그런 집안의 가치를 계승해 어린 시절부터 명예를 중심으로 공부의 방향이 이뤄져 일찍 관직에 진출할 수 있다.

- 월지에 卯목정관이 있는 경우

정관의 속성을 가진 부모의 반듯한 가정교육이 있었으면 경제적인 혜택도 함께 누렸다.
국가공직이나 대기업에 인연하는 경우도 많지만 사주구조에 따라 진급과는 거리가 먼 변화없는 직업에 인연하는 경우도 많다.

장사나 개인사업으로는 재물보상을 이루기 힘든데 큰 조직에 관련된 대리점이나 체인점 형태의 사업을 할 경우는 큰 재물은 아니지만 안정된 형태의 재물보상을 이룰 수 있다.

- 시지에 卯목정관이 있는 경우

乙戊ㅇㅇ
卯ㅇㅇㅇ
乙卯시에 인연하는데 말년까지 정관의 혜택을 누린다.
고위공직자나 대기업 임원으로 등재되어 명예와 권력을 행사하거나 선출직 명예를 이룰 수 있다.
그리고 자식자리에 정관의 기운이 강하다는 것은 자식의 번영과 발전을 암시하는데 자식이 일찍 출사하여 부모를 기쁘게하는 모습이다.

3. 운의 적용


卯목정관을 운에서 만날 경우 안정적인 직장에 취업할 수 있고 진급 등으로 월급이 오를 수 있는 긍정적인 모습으로 발현된다.

부정적인 경우는 토끼의 속성과 목욕의 모습으로 나대다가 좌천되는 경우도 있고 승진에서 누락되고 직장내 갈등으로 직장을 옮겨야되는 경우도 생긴다.
하지만 정재장생으로 재물보상은 꾸준히 이루어진다.

4. 결론


대체로 안정된 직업과 재물보상을 누리지만 정관의 답답함이 내제되어 있다.
아쉬울게 없는 삶이지만 정작 자신은 항상 불만을 토로한다.

호랑이도 능히 감당할 수 있는 무토의 성향을 가진 자신이 토끼나 키워야하는 처지라는게 용납되지 않는다.

폼에 죽고 폼에 사는 모습으로 속빈 강정처럼 실속이 없던 戊토에게 卯목정관은 그나마 명분을 세워주면서 실속도 차리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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