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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워도 다시 한 번 - 원진살 3

기타신살/백호살, 괴강살

by 삶의등대 2023. 7. 9.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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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주의 작용은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이 동시에 발현된다.
글자의 관계에 의해서가 아닌 자신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모습이 다르기 때문에 사주에 나타난 글자의 관계에 의해서 사람을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이 삶을 먼저 파악한 후에 사주를 분석해야 된다.
사주로 사람을 단정짓지 말자.

양인, 백호, 괴강 등 극복하기 힘든 사주의 에너지를 극복했을 때 더 많은 보상이 주어진다.
하지만 그만큼 극복하기 힘들기 때문에 저런 기운들이 올 때 무너지는 경우가 많다.
사주를 보는 이유도 삶을 살면서 언제, 어떤 힘든 사건이 발생할거라는 것은 미리 앎으로써 대비를 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똑같은 교통사고를 당하더라도 최소한 고개를 숙이고 손으로 머리를 방어하는 찰라를 얻게 된 것과 아무 대비도 못한 체 속수무책으로 당한 사고의 결과는 큰 차이가 난다.

이렇게 대비하는게 사주를 보는 목적이지 다가올 사건, 사고를 회피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편관운이 오고 백호대살운이 온다고 산 속에 토굴를 파고 생활한다고 운이 피해가는 것은 아니다.
현명하게 대처해서 피해를 최소화하고 이익을 극대화하는 것이 보다나은 삶을 살아가는 방법이다.

원진, 귀문도 피하려하지 말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활용한다면 자신의 삶에 좋은 무기가 된다.
남들이 가지지 못한 특별한 능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

- 寅酉원진

ㅇ丙ㅇㅇ
ㅇㅇ酉寅
편인, 정재의 재극인으로 매사 의욕이 없고 부정적인 생각만 하던 寅목편인에게 酉금정재가 "돈되는 일 있는데 같이 해보지 않을래" 하고 꼬시는 모습이다.
庚금으로 甲목을 심하게 자극하는 모습도 있지만 丙辛합으로 서로 의기투합한다.

- 寅未귀문

ㅇ庚ㅇㅇ
ㅇㅇ未寅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돈벌이를 하던 寅목이 未토를 만나 여태 번 돈에 은행대출을 얻어 번화가에 건물을 하나 사느라고 현금이 다 묶여서 인미귀문 현상이 일어났다.
그런데 얼마지나지 않아 시장경기가 많이 나빠져 활발한 재물활동도 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느라 지쳐서 힘들어 하는데 이전에 사 놓았던 건물에서 나오는 월세로 돈 걱정없이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이다.
물론 건물을 살 때는 대출도 끼이고 현금유동성이 좋지 않아 원망스러웠지만 시간이 지나고 보니 아주 효자노릇을 한다.

- 卯申귀문

ㅇ丙ㅇㅇ  남
ㅇ寅申卯
寅목편인 엄마의 간섭이 심해 申금편재 부인이 안방으로 들어오지 못하고 있는데 卯신귀문 합으로 寅목편인을 밀어내고 안방을 차지할 수 있다.
申금이 도끼자루가 없어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는데 申금에게 도끼자루가 되어주는 卯목이다.

- 辰亥원진귀문

ㅇ己ㅇㅇ
卯亥辰ㅇ
辰토겁재가 내가 가진 소중한 정재를 뺏어가는 모습이다.
그것도 자신의 품에 묻어서 아예 가져가지 못하게 숨겨놓는데 卯목편관이 여태 자신을 생해준던 亥수를 분탈해가니 제대로 빡쳐서 辰토를 박살을 낸다.
아예 토의 역할을 하지 못하게 목으로 동화시켜서 똘마니로 데리고 다닌다.

- 巳戌원진

ㅇ甲ㅇㅇ
ㅇ戌巳ㅇ
열심히 사업을 하던 남자가 결혼을 하고나서 부인에게 식신의 활동이 묶여 제대로 된 활동을 하지 못하고 있다.
戌토부인이 "나 돈 많으니 돈걱정하지 말고 신혼인데 자기하고 시간을 보내자" 하면서 사회활동을 못하게 하는데 얼마가지 않아 부인의 돈이 다 떨어져 돈벌이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발생한다.
戌토부인이 좀 대책없는 부류다.
겉만 번지러하고 실속은 없는 부인이다.
앞으로 살 길이 막막하다.
부인이 빨리 정신차려 같이 식상활동을 해도 잘될까 싶은 판국에 식상을 자꾸 입묘하려고 하니 걱정이 앞선다.

- 丑午탕화원진

ㅇ甲ㅇㅇ
ㅇ午丑ㅇ
직장조직에 자신은 온갖 굳을 일을 하면서 내가 직장에서 입지를 굳힐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여직원이 있었다.
너무 고마워 식사 한끼 대접했는데 그것을 본 직장사람들의 오해로 여직원이 직장을 그만두게 되었다.
막상 오해를 풀려고 해도 그 직원이 없어 쉽게 해결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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