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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운성 - 運의 생로병사

12운성, 12산살

by 사주읽는 아낙네 2023. 5. 24.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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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생 : 탄생의 시기

생의 단계에 이르렀다는 것은 밖으로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기 시작했다.
내가 새롭게 태어나면 겁재는 죽는 단계로 음생양사 양생음사라는 말이 여기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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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가 겁재의 장생지를 갖고 있어 이런 경우 타인과의 유대관계가 좋아 상호 협력할 수 있는 관계를 유지하는데 주로 족발골목이나 떡볶이 골목처럼 비슷한 업종이 군락을 이루는 곳에 사람들이 이런 구조를 가지면 상호 협력해서 상권을 특화시켜 번영할 수 있다.


- 목욕 : 기운이 상승하다가 출렁이는 시기

이제 직장에서 나라는 존재는 까마득하게 잊혀지고 나도 그런 직장의 있었다는 추억만을 간직한 채  또 다른 나의 삶을 즐겁게 살고 있다. 나이다.
그전에 묻었던 젖비린내가 빠지는 시기로 깨끗하게 씻어내고 갇혀있던 흔적들을 털어내는 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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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학폭 문제로 드러날 수 있는 구조인 것 같다.
을목은 일간인 갑목에게 빵도 사다주고 온갖 심부름으로 갑목을 장생시켜주는데 갑목은 을목겁재를 왕따시키고 괴롭여서 힘들고 외로워하는모습을 보면서 좋아하는 모습이다.

- 관대 : 모습을 갖추는 시기

다른 존재와 구별이 될만큼 속성이 드러난 상태로 자기 색깔의 옷을 입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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壬수 엄마 자신은 입묘될만큼 힘들게 자식을 뒷바라지 해서 사람 구실하게 만들었더니 甲목이 자식의 도리를 저버리지 않고 힘들지만 남들이 부러워할만한 권력성을 가진 조직에 들어가서 엄마을 장생시켜준다.

- 건록 : 스스로 우뚝 서는 시기

자신의 뜻을 그대로 실현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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寅申辰ㅇ
그렇게 부모에게 효도하고 나라에 충성하던 자식이 나이가 들어 퇴직을 하고는 직장에 다닐 때와는 다르게 자기가 주도적으로 할 수 있는 일에 인연한다.
寅申충으로 정반대의 모습을 보이는데 잘 못 발현될 경우는 부부관계에 갈등이 생길 수 있지만 충의 물상대로 역마성을 활용한다면 아주 재미있는 노후가 될 것이다.
만약 개인사업을 하게 된다면 무역이나 유통, 寅중丙화의 물상으로 정보통신과도 인연이 있다.


- 제왕 : 기운이 가장 강한 시기

지상에서 가장 활발하게 기운이 펼쳐진 상태로 양보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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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은 나에게 월급을 많이 줘서 어깨에 힘을 주고 다닐 수 있게 제왕으로 시켜주는데 그런 직장을 입묘시킨다.
내가 직장을 위해 열심히 일을 해서 직장을 보호해준다고 볼 수도 있는데 나 아니면 직장이 제대로 돌아가지 않을거라고 무시하는 경향도 있다.

- 쇠지 : 기운은 꺾이고 체면만 유지하는 시기

외부적으로 모양은 남아있지만 안으로는 서서히 힘이 약해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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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서 부장이 위치에 있는 庚금이 자신은 기운이 기운이 꺾여 열정적으로 활동할 수는 없으나 자신이 그 동안 쌓아온 연륜과 노하우를 후배직원들에게 알려줘서 그것을 바탕으로 후배들이 성과를 내어 나를 돋보이게 한다.

- 병지 : 기운이 급하게 하락하는 시기

외부의 조건에 의해 모양을 갖추고 있고 내부적으로도 상당히 위축된 상태로 지상에서 자신의 뜻을 가장 완벽하게 실현한 상태다.
바꿀 수 없는 습관과도 것으로 사람이 변하면 죽는다는 말도 이 시기일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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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직 직장을 관대시켜줄 수 있는 경력과 노하우가 있다고 주장을 하지만 그 동안 직장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으니 그만 쉬라고 하는데 왠지 그 말이 나를 외롭고 쓸쓸하게 만든다.

- 사지 : 글자의 모양대는 육체는 죽었다

모양은 있으나 거의 죽은 상태나 다름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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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직장에서 어느 정도 요직을 차지하게 된 후배들도 나의 존재를 잊어간다.
나도 쇠지에 앉아 기운이 점점 꺾여 제 2의 인생을 설계해야 될 것 같다.

- 묘지 : 육체도 사라지는 시기

이제는 흙속에 묻혀 모습도 사라진 상태로 정신만 경우 붙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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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직장에서의 인연들은 거의 잊혀져 "아~  그런 선배가 있어다"더라는 정도로 가끔씩 회자될 뿐 형태는 완전히 사라지고 아련한 추억만이 존재한다

- 절지 : 육체와 영혼이 완전히 소멸되는 시기

남아있던 정신마저 완전히 끊어져 흔적조차 남아있지 않은 상태로 일간과 정반대의 기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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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사회나 직장에서 나라는 존재는 까마득하게 잊혀지고 나도 그런 직장의 있었다는 추억만을 간직한 채  또 다른 나의 삶을 즐겁게 살고 있다.


- 태지 : 잉태하여 다시 존재하는 시기

절처의 시기가 지나고 봉생의 기운으로 이제 갓 잉태되어 형태는 없어나 존재하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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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직장에 관련된 모든 기억들은 사라지고 새로운 분야에 공부를 할 수도 있다.
특히 말년에 하는 공부라 철학, 종교, 심리, 역학 등의 학문에 인연할 가능성이 높다.

- 양지 : 보호받으며 길러지는 시기

밖으로 드러나 있지는 않지만 만져보면 알 수 있을 정도의 상태다.

甲甲ㅇㅇ
戌ㅇㅇㅇ
戌토 속에 있는 辛금 자식이 나를 양시킨다.
戌토편재는 자신의 사업성 재물로도 볼 수 있으니까 나를 똑 닮은 자식이 내가 펼쳐 놓은 사업적 환경에서 남 부러울게 없을 정도의 삶을 살게되니 자식이 아버지를 공양하면 받든다.

- 박청화 선생님 춘하추동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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