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乙목일주

카테고리 없음

by 사주읽는 아낙네 2023. 5. 21. 14:53

본문

* 乙목의 특성

乙목은 화초, 잡초로 겉으로는 연약해 보여도 생활력이 강하고 끈질긴 생명력을 가졌다.
부드러움과 유연함으로 굽힐 줄 알고 융통성과 친화력이 좋아 대인관계도 원만하다.
하지만 자신이 약할 경우 庚금정관에게 의존하기 때문에 이런 유연한 친화력과 원만한 대인관계가 변덕, 배신의 인자로도 비춰질 수 있다.

성격이 온순하고 유연하며 근면, 성실하게 현실에 적응하는 능력이 좋으나 자신의 뿌리를 가져 세력이 있는 경우는 고집이 강한 모습도 있다.
명분을 추구하는 甲목과 달리 융통성도 있고 실속도 챙긴다.
하지만 辰戌丑未 토재성이 서로 무리를 짓지 못하고 주위환경에 따라 토의 속성이 변하기 때문에 재물이나 여자에 대한 안정성이 떨어진다.

* 乙丑일주


1. 字意(자의)

겨울 소의 모습으로 봄에 씨앗을 뿌리기 위해 처박한 땅을 일궈야하는 삶의 고단함이 느껴진다.
강한 인내력과 꾸준함으로 주위로부터 성실함을 인정받으며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하는 스타일이지만 실질적인 보상은 크지 않다.

꽁꽁 얼은 동토의 땅 위에 고개를 내민 잡초의 모습으로 춥고 척박한 환경에서 강한 인내력과 생명력으로 억척스러운 삶을 산다.

2. 십성

丑토가 편재지만 토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
오히려 己토 편재가 입묘되어 재성의 활동을 위축시키고 辛금편관, 癸수편인의 기운이 강한 가운데 재생살, 살인상생으로 힘들고 어려운 환경이 더욱 열악해지는 가운데 편관의 소통을 편인으로 하다보니 甲목겁재에게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고 乙목은 여전히 힘에 부댓기는 모습이다.

3. 십이운성

丑토는 환경에서 쇠지에 놓여있다.
乙목일간을 보호하는 庚금정관과 편관의 힘들고 어려운 환경을 극복할 수 있는 丁화식신이 입묘되어 삶이 순탄하지 않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다.
특히 여명의 경우는 남편과 자식이 입묘되어 삶의 파란을 예고하고 남자의 입장에서도 재성의 세력이 약해 만족할만한 배우자와 인연이 어렵고 재성의 세력도 약해 자식인연도 순탄치 않다.
이런 우여곡절이 잦고 편인과 겁재를 관대시켜 자신이 배운 지식을 타인을 위해 활용하는 교육, 종교, 철학에 인연할 가능성이 높다.

乙목은 대체적으로 유연하고 융통성이 좋아 현실적인 성향이 강하나 乙丑일주의 경우는 식재관이 입묘되어 현실적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
동토의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며 힘에 부치는 삶을 살다보니 그런 상황에 놓이게 되는 것 같다.

* 乙卯일주

1. 字意(자의)

넓은 초원에 봄나무와 꽃이 핀 모양으로 함께 환한 웃음을 머금은 모습이지만 모진 겨울의 추위를 이겨낸 초목으로 겉으론 유순하게 보여도 외유내강의 대표적 유형이다.

뿌리를 깊게 내려 자리를 잡으니 자기 기운이 강해 추진력과 난관을 극복하는 힘이 강하다. 시기에 객지를 떠나 자수성가하는 유형이지만 간여지동의 강한 자기 주장으로 타인을 배척하고 독단과 독선에 이르기 쉽다.

지혜가 총명하고 근면하여 제 앞가림은 질하지만 봄에 피는 꽃은 열매를 맺기 위해 빨리 피고 지는 특성으로 빠른 결과를 추구하지만 심사숙고하지 않는 단점이 있다.

2. 십성

일지 비견으로 든든한 뿌리가 되어 일간을 지원함으로서 경쟁심이 강하고 분배의 논리도 강하다.
간여지동으로 친구, 동료들에게는 인정을 받을 정도로 좋은 관계를 형성하는데 배우자가 되는 재성과 관성과는 조화를 이루지 못해 갈등을 겪는 경우가 많아 부부관계가 원활하지 않다.

3. 십이운성

乙목은 성정이 부드럽고 온순하여 주로 타인에게 자신을 맞추려는 성향이 강하지만 乙卯일주는 일지 건록을 깔고있어 행실이 반듯하고 자기 주관이 뚜렷하여 한 번 목표를 정하면 밀어붙이는 스타일이다.
비겁이 록왕에 놓이면 일찍 고향을 떠나 자수성가하려는 의지가 강하다.
하지만 일지 건록이 부정적으로 발현될 경우 독단과 독선의 강한 고집으로 드러나면 주변사람에게 배척당하기 쉬운데 특히 자신이 재관을 배척하기 때문에 부부관계나 직장관계에서 갈등을 겪기 쉽다.

* 乙巳일주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