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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오행의 특징

오행/토

by 삶의등대 2023. 6. 12.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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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오행의 키워드

오행의 중심, 성년, 중앙, 5, 10, 성숙, 완숙, 화합, 조절, 타협, 중재, 중용, 매금, 매광, 중개, 교환, 섞는다. 감독, 감리, 감춘다. 묶는다. 음양의 조절, 성장이 멈춤, 땅에 묻다.
위, 비위, 체장

* 토오행의 직업

건축, 토목, 부동산, 철학, 교도관, 소개업, 농산물, 종교, 무속, 사찰, 도공예, 조경, 원예, 축산, 임업, 골동품, 독서실, 공원묘지, 지업사, 고전품, (ㅇ,ㅎ)

* 토의 성질

토는 발산하는 목화의 에너지와 수렴하는 금수의 에너지를 중재하는 역할을 한다.
성정이 둔해보이지만 대체로 부자가 많다.
지지토는 입묘 작용을 일으켜 묻어버리기 때문에 상실된다는 의미도 있다.
돈을 꼭꼭 묻으면 경제적인 환경은 좋아지지만 육친이 묻힌다는 점에서는 육친에 관계되는 가족의 상실의 인자도 되고 관련 오행의 질병도 발생할 수 있다.
특히 辰戌丑未의 작용은 보관, 저장으로 질병이 잘 낫지 않고 오래간다.

실제 흙을 다루는 토목, 농업, 중재, 중매의 브로커 역할을 하는데 백수도 많다.

지지토는 잡기로 이것저것 섞여 있어 잡스러운 수단을 써야 되니 사기꾼 형태로 가는 경우도 많고 귀찮아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백수가 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잘 산다.


* 사주에 토가 많은 경우

토가 많으면 반드시 목이나 금이 강해야 토를 잘 쓸 수 있다.
토가 많으면 결정장애를 일으키기 때문에 괜찮은 직업도 있고 어느 정도 세상을 산 사람도 자신이 하는 일이 잘 맞는지 앞으로 어떻게 해야될지 몰라서 물어보는 경우가 많다.

토는 빛을 묻고 금을 묻어버리는 성질을 가지고 있는데 이렇게 묻혀 움직이지 못하는 것들을 다시 움직이게 하기 위해서는 목으로 소토를 시키거나 금으로 설기를 시켜야 된다.
하지만 토가 많은데 금이 없다면 일을 하면서도  그 이유를 알지 못한다.

사주에 토가 많은데 원국에 목이나 금이 없다면 운에서 올 때 토를 쓸 수 있다.
사주에 강한 에너지를 잘 쓸 수만 있다면 큰 인물이 되고 대단한 사람이 된다.

금으로 토를 설계해서 쓸려면 시간이 오래걸린다. 대기만성형이다.
하지만 목이 강한 사람은 토를 바로 쓸 수 있다.
토가 많으면 수가 약해져 신장, 방광, 생식계통 질병에 노출되기 쉽다.

*  사주에 토가 없는 경우

- 토가 없으면 매끄럽게 발산한 것을 수렴하는 역할을 하지 못해 삶의 유동성이 커진다.
- 부동산이나 전택재산의 인연이 약하다.
- 정착력이 약하고 직업전변도 많이 발생한다.
대체로 寅申巳亥가 두 개 이상있고 토가 없으면 항공, 해운, 무역, 건설, 통신, 조선, 자동차 등 역마성 직업에 인연한다.
- 토는 금운동의 근거지로 토가 없으면 금전축척의 힘이 약하다.
- 토착할 땅이 없기 때문에 새로운 땅을 계속 밟아가는 세계적인 무역에 인연하는 경우도 있는데 대체로 부자보다는 거지가 많다.

목화금수는 운동성을 가지고 있어 에너지의 방향성이나 작용이 명료하게 드러난다.
하지만 토는 고요한 작용을 하는 에너지다.
토는 틈, 사이, 마디로 시간과 공간에는 틈, 사이, 마디가 존재한다.
공간의 비어있음이 보여지기 위해서는 토의 작용으로 경계가 만들어져야 한다.
토는 마디를 만들어주는 역할을 한다.
예를 들어 대나무의 마디가 토이다.
마디를 딛고 다음 마디가 올라가는데 대나무에 마디가 없다면 대나무는 위로 자랄 수 없다.

화는 토가 없으면 무한 팽창을 하기 때문에 반드시 토가 개입해서 화의 영역을 표시해야 된다. 그래서 토는 영역이다.
토는 오행의 완충역할을 해서 안정감을 만들어주고 화의 작용에 선을 그어준다.
그 선이 마디다.
목화금수를 조절하고 선을 그어주는게 토이다.

토는 위장에 해당하는데 위장은 음식이 들어가면 잠시 머무르게 한다.
토의 잠시 머무르게 하는 힘이 마디역할을 한다.
잠시 머무르게 하는 힘은 나무의 나이테도 만드는데 겨울의 시기에 성장을 잠시 멈추고 머무를 때 나이테가 만들어진다.
나이테가 있어야 나무가 단단해진다.

토가 없으면 상대의 말에 대해 생각하고 의미를 파악하는게  잘되지 않고 대화 도중에 끊고 개입한다.
이렇게 토가 없는 사람들은 생각과 대화에서 여유가 없다.

적당한 토는 사람에게 여유를 준다.
토가 없는 사람은 조급해 보인다.
그만둘 줄 몰라 결국 선을 넘는다.
하지만 토가 너무 많아도 사람이 무뎌 보인다.

토가 발달한 사람들이 중재 역할을 잘한다. 마음에 여유가 있어 기다릴 줄 안다.
그렇기 때문에 상대방이 무슨 얘기를 하더라도 끝까지 들어줄 수 있는 상담직에도 많이 인연한다.


토가 부족한 사람들의 토의 기운을 보충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심호흡이다.
말을 할 때 한 템포 쉬는 타이밍을 만들어줘서 여유를 갖는게 중요하다.
토가 많은데 성격이 급한 사람은 화가 없는 경우가 많다.
토만 많다고 여유가 있는게 아니라 토를 내보내는 금을 화로 잘 제어해야 확실하게 여유가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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