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辛금이 未토를 볼 때

천간/신

by 삶의등대 2023. 8. 14.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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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십성 및 12운성


편인, 식상의 활동력을 억제하는 기운으로 머뭇거리다 기회를 놓치는 경우도 많지만 매사 신중하기 때문에 실수는 적다.

未토편인의 환경에서 쇠지로 아직 남아있는 午화편관의 기운을 소통시키기엔 힘에 겨운 감도 있다.

癸수식신이 입묘되어 활동성이 떨어지고 甲목정재도 입묘되어 식상생재로 경제활동을 하기는 힘들다.

강한 관성과 인성으로 직장생활에 인연할 경우 긍정적이다.
특히 편인의 속성을 이용한 특별한 기술이나 자격을 바탕으로 직장생활에서 능력을 인정받는다.
하지만 재성의 기운이 약하기 때문에 큰 재물보상을 기대하기는 힘들다.

2. 未토편인의 위치에 따른 해석


- 년지에 未토편인이 있는 경우

편인의 환경에서 조상의 삶이 힘들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명예와 학문을 추구했다면 그나마 괜찮았지만 재물을 바랬다면 고생만하고 제대로 된 보상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식상을 억제하여 병치레가 잦아 성장이 억제되고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기 힘든 어린 시절을 보냈다.

- 월지에 未토편인이 있는 경우

편인격의 속성을 지니는데 午화편관의 기운이 남아있어 비겁의 기운이 더욱 절실해진다.
인성이 관살의 기운을 막아주면 좋으련만 편인으로 살인상생을 하다보니 혼신의 힘을 다하는 것이 아니라 감당할 수 있는 것들만 해결한다.
그러다보니 어느 정도 기운이 강해야 편인이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을 처리할 수 있다.

이렇게 어려움을 해결하려다보니 눈치도 보게되고 특별한 능력을 기르게 되는데 결국은 직업성으로까지 연결된다.

- 일지에 未토편인이 있는 경우

남녀 공히 배우자 인연이 불안하다.
부인이 들어올 자리에 모친이 앉아있어 결혼을 하면 재극인으로 고부갈등이 예고된다.
여자도 힘들고 까칠한 남편의 잔소리가 심해 피곤한데 식신이 입묘되어 자식마저 무정한다.

- 시지에 未토편인이 있는 경우

乙辛ㅇㅇ
未ㅇㅇㅇ
乙未시에 놓이는데 시상편재로 재성을 추구하는 힘이 강하다.
특히 편인 위에 앉은 편재는 쓸모없는 문서나 부동산을 현금화시키는 능력이 탁월해 부동산 컨설팅, 인허가권과 관련된 사업을 말년까지 지속한다.

하지만 식신이 입묘되는 환경으로 사업에 너무 몰두한 나머지 건강이 나빠질 수 있으니 항상 조심해야된다.

3. 운의 적용


未토편인을 운에서 만날 경우 뭔가 확실하게 마무리되는 일이 없다.
未토 자체의 속성이 미완성의 상태인데 편인으로 식상의 활동력을 억제하니 더욱 그렇다.

편인으로 쓸모없는 문서나 부동산을 취득하는 과정에서 정재입묘 현상이 일어나는데 결국 현금이 묶이게 되어 곤란한 상황에 처할 수 있다.

4. 결론


갑갑한 상황이다.
未토 자체만으로 일이 마무리되지 않고 미정인 상태인데 식신까지 입묘되어 활동성이 위축되고 건강도 나빠지고 정재 또한 입묘되어 결과도 확실치 않다.

관성과 인성을 활용할 경우 사회적인 안정을 취하는가 싶은데 부인이 힘들어진다.

뭔가 확실하게 결론이 나면 속이라도 후련할텐데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갑갑한 상태가 未토를 보는 것인데 辛금이 未토를 보는 경우는 더 그런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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